‘히딩크 마법’ 축구 종가 울렸다
입력 2007.10.18 (22:23)
수정 2007.10.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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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인터넷 저작권 문제로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2008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8) 경기 영상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
<앵커 멘트>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가 유로 2008 E조 예선에서 잉글랜드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반 29분 러시아는 잉글랜드 루니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히딩크의 마법은 이때부터 시작됐습니다.
교체 멤버들이 활발한 공격에 나서자 인조잔디에서 뛴 경험이 없는 잉글랜드 선수들은 당황하기 시작했습니다.
새로 투입한 로만 파블류첸코가 후반 24분 루니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넣어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4분 뒤 파블류첸코는 동료의 강슛이 잉글랜드 골키퍼의 손에 맞고 나오자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러시아는 후반 20여 분까지 뒤지다 불과 4분 만에 2골을 넣어, 2대 1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러시아는 6승 3무 1패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잉글랜드를 승점 2점차로 추격하며 본선행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인터뷰>히딩크(러시아 감독)
체코는 독일을 3대 0으로 제압하고 D조 2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슬로베니아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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