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감 향응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임인배, 김태환 두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용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감 향응' 파문과 관련해 현지 조사를 끝낸 한나라당은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어 파문의 당사자인 국회 과기정위 임인배 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술자리에 동석한 김태환 의원에게는 경고와 함께 사회봉사 15일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나라당은 피감기관장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만 징계 사유로 삼았으며 '성매매 부분'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인명진(한나라당 윤리위원장) : "한나라당 윤리강령과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건으로 당의 위신을 해하고, 명예를 훼손했기에 징계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이 대전 현지 조사에서도 해당 의원들이 숙소인 호텔로 들어갔다는 시각의 호텔 내부 폐쇄회로 화면은 확인하지 못한 상탭니다.
이 화면은 성 매매가 없었다는 증언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열쇠입니다.
<녹취>대전 'R' 호텔 보안실장 : "엘리베이터와 복도를 비출 수 있는 CC-TV가 있습니다. (공개할 수 있습니까?) 공개는 할 수 없습니다."
또 의원 보좌관 등 또다른 사람들이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규명돼야 할 부분입니다.
국회 과기정 위원회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내일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알려져 호텔 CC-TV 압수수색은 물론 주점 업주와 종업원, 수감기관 직원들에 대한 줄소환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국감 향응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임인배, 김태환 두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용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감 향응' 파문과 관련해 현지 조사를 끝낸 한나라당은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어 파문의 당사자인 국회 과기정위 임인배 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술자리에 동석한 김태환 의원에게는 경고와 함께 사회봉사 15일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나라당은 피감기관장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만 징계 사유로 삼았으며 '성매매 부분'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인명진(한나라당 윤리위원장) : "한나라당 윤리강령과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건으로 당의 위신을 해하고, 명예를 훼손했기에 징계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이 대전 현지 조사에서도 해당 의원들이 숙소인 호텔로 들어갔다는 시각의 호텔 내부 폐쇄회로 화면은 확인하지 못한 상탭니다.
이 화면은 성 매매가 없었다는 증언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열쇠입니다.
<녹취>대전 'R' 호텔 보안실장 : "엘리베이터와 복도를 비출 수 있는 CC-TV가 있습니다. (공개할 수 있습니까?) 공개는 할 수 없습니다."
또 의원 보좌관 등 또다른 사람들이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규명돼야 할 부분입니다.
국회 과기정 위원회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내일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알려져 호텔 CC-TV 압수수색은 물론 주점 업주와 종업원, 수감기관 직원들에 대한 줄소환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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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 ‘국감 향응 파문’ 징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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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0-28 20:58:43

<앵커 멘트>
국감 향응 파문과 관련해 한나라당이 임인배, 김태환 두의원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이용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감 향응' 파문과 관련해 현지 조사를 끝낸 한나라당은 오늘 윤리위원회를 열어 파문의 당사자인 국회 과기정위 임인배 위원장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 술자리에 동석한 김태환 의원에게는 경고와 함께 사회봉사 15일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한나라당은 피감기관장과 술자리를 함께 한 사실만 징계 사유로 삼았으며 '성매매 부분'은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인명진(한나라당 윤리위원장) : "한나라당 윤리강령과는 정면으로 위배되는 사건으로 당의 위신을 해하고, 명예를 훼손했기에 징계 결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나라당 진상조사단이 대전 현지 조사에서도 해당 의원들이 숙소인 호텔로 들어갔다는 시각의 호텔 내부 폐쇄회로 화면은 확인하지 못한 상탭니다.
이 화면은 성 매매가 없었다는 증언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열쇠입니다.
<녹취>대전 'R' 호텔 보안실장 : "엘리베이터와 복도를 비출 수 있는 CC-TV가 있습니다. (공개할 수 있습니까?) 공개는 할 수 없습니다."
또 의원 보좌관 등 또다른 사람들이 술접대를 받았다는 의혹도 규명돼야 할 부분입니다.
국회 과기정 위원회는 이번 의혹과 관련해 내일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으로 알려져 호텔 CC-TV 압수수색은 물론 주점 업주와 종업원, 수감기관 직원들에 대한 줄소환도 예상됩니다.
KBS 뉴스 이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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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순 기자 sh655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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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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