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잔치’ 리오스 MVP·임태훈 신인왕 석권

입력 2007.10.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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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산의 리오스가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두산은 임태훈이 신인왕도 차지하며, 한국 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오스가 한국땅을 밟은지 6년 만에 코리안 드림을 실현했습니다.

다승, 평균자책점, 그리고 승률까지 투수 3관왕에 오른 리오스는, 기자단 투표 91표 중 무려 71표로 올해 가장 빛난 별이 됐습니다.

외국인으로는 2번째입니다.

무려 9년만에 20승 이상을 하는 등 워낙 독보적인 성적을 달성해 사실상 경쟁자는 없었습니다.

<녹취> 리오스(두산/프로야구 MVP)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영광도 두산 임태훈에게 돌아갔습니다.

임태훈은 신인왕을 다퉜던 동료 김현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녹취> 임태훈(두산/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두산은 김동주가 출루율상, 고영민이 득점상을 차지해 한국시리즈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한국 시리즈와 정규리그를 석권한 SK는 단 1명도 상을 받지 못해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시상식과 함께 프로야구는 끝났지만,내일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이 본격 훈련에 돌입해 열기를 이어나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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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의 잔치’ 리오스 MVP·임태훈 신인왕 석권
    • 입력 2007-10-31 21:4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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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두산의 리오스가 프로야구 정규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두산은 임태훈이 신인왕도 차지하며, 한국 시리즈에서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리오스가 한국땅을 밟은지 6년 만에 코리안 드림을 실현했습니다. 다승, 평균자책점, 그리고 승률까지 투수 3관왕에 오른 리오스는, 기자단 투표 91표 중 무려 71표로 올해 가장 빛난 별이 됐습니다. 외국인으로는 2번째입니다. 무려 9년만에 20승 이상을 하는 등 워낙 독보적인 성적을 달성해 사실상 경쟁자는 없었습니다. <녹취> 리오스(두산/프로야구 MVP)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왕 영광도 두산 임태훈에게 돌아갔습니다. 임태훈은 신인왕을 다퉜던 동료 김현수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녹취> 임태훈(두산/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두산은 김동주가 출루율상, 고영민이 득점상을 차지해 한국시리즈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한국 시리즈와 정규리그를 석권한 SK는 단 1명도 상을 받지 못해 대조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시상식과 함께 프로야구는 끝났지만,내일 베이징올림픽 대표팀이 본격 훈련에 돌입해 열기를 이어나갑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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