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대표팀, “일본 야구 잡겠다!”

입력 2007.11.12 (22:07) 수정 2007.11.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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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대표팀은 왼손 투수와 기동력을 앞세워,일본 야구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야구의 심장부인 도쿄돔에서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한국 프로야구.

이제 일본 최남단인 오키나와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일본 야구 정복에 나섰습니다.

일본을 놀라게했던 SK처럼, 대표팀도 왼손 투수와 기동력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일본전을 위해 대부분의 투수를 왼손으로 기용한데다, 이번에 장원삼까지 추가로 보강했습니다.

일본전 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은 본격적인 투구를 시작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류현진 : "김광현이 그랬듯이 낙차 큰 변화구를 주로 구사해 일본 타자를 잡겠다."

이번 대표팀엔 빠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가운데 발빠른 민병헌까지 발탁해,역대 최강의 기동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인터뷰>김경문 : "기동력에 승부수를 걸겠다."

왼손 투수와 기동력이 위력을 발휘한다면,일본과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대표팀은 15일간의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통해,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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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대표팀, “일본 야구 잡겠다!”
    • 입력 2007-11-12 21:39:32
    • 수정2007-11-12 22: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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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베이징 올림픽 예선에 출전하는 야구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대표팀은 왼손 투수와 기동력을 앞세워,일본 야구를 넘어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야구의 심장부인 도쿄돔에서 일본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던 한국 프로야구. 이제 일본 최남단인 오키나와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인 일본 야구 정복에 나섰습니다. 일본을 놀라게했던 SK처럼, 대표팀도 왼손 투수와 기동력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일본전을 위해 대부분의 투수를 왼손으로 기용한데다, 이번에 장원삼까지 추가로 보강했습니다. 일본전 선발이 유력한 류현진은 본격적인 투구를 시작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인터뷰>류현진 : "김광현이 그랬듯이 낙차 큰 변화구를 주로 구사해 일본 타자를 잡겠다." 이번 대표팀엔 빠른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가운데 발빠른 민병헌까지 발탁해,역대 최강의 기동력을 갖추게 됐습니다. <인터뷰>김경문 : "기동력에 승부수를 걸겠다." 왼손 투수와 기동력이 위력을 발휘한다면,일본과도 해볼만하다는 자신감에 넘쳐있습니다. 대표팀은 15일간의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통해,아시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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