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후배들에게 ‘깜짝 1일 교사’

입력 2007.11.12 (22:07) 수정 2007.11.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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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여자 골프의 지존으로 불리는 신지애가 모교를 찾아가 제2의 신지애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8승,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여자 골프의 지존, 신지애.

오늘은 선수가 아니라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전남 함평의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특강에 나선 신지애는, 자신의 행동 하나, 하나에 눈을 모으는 후배들에게 지존의 비법을 전수해주었습니다.

그립을 쥐는 법과 자세 교정까지, 선생님으로도 프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류아라(함평골프고등학교 1학년) : "(제일 마지막 대답)신지애 선배가 편안하게 가르쳐 주셨고, 세심하게 그립잡는 것 등을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후배들과의 만남은 신지애 선수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신지애 : "새롭죠, 저도 선배 언니들에게 가르침을 많이 받고 생활했는데 저로 인해서 후배들이 좋은 경험을 했으면..."

한편 신지애 선수는 내년 4월 함평에서 열리는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함평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도 힘을 보탰습니다.

후배들과의 뜻깊은 자리를 가졌던 신지애 선수는 다시 골프채를 잡고 다음 주 열리는 국내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9승 사냥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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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지애, 후배들에게 ‘깜짝 1일 교사’
    • 입력 2007-11-12 21:44:33
    • 수정2007-11-12 22: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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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여자 골프의 지존으로 불리는 신지애가 모교를 찾아가 제2의 신지애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한 수 가르쳐 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8승,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여자 골프의 지존, 신지애. 오늘은 선수가 아니라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전남 함평의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한 특강에 나선 신지애는, 자신의 행동 하나, 하나에 눈을 모으는 후배들에게 지존의 비법을 전수해주었습니다. 그립을 쥐는 법과 자세 교정까지, 선생님으로도 프로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인터뷰>류아라(함평골프고등학교 1학년) : "(제일 마지막 대답)신지애 선배가 편안하게 가르쳐 주셨고, 세심하게 그립잡는 것 등을 가르쳐 주셔서 좋았다" 후배들과의 만남은 신지애 선수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신지애 : "새롭죠, 저도 선배 언니들에게 가르침을 많이 받고 생활했는데 저로 인해서 후배들이 좋은 경험을 했으면..." 한편 신지애 선수는 내년 4월 함평에서 열리는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함평의 축제를 널리 알리는데도 힘을 보탰습니다. 후배들과의 뜻깊은 자리를 가졌던 신지애 선수는 다시 골프채를 잡고 다음 주 열리는 국내 마지막 대회에서 시즌 9승 사냥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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