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축구팬, 경찰 총에 맞고 사망

입력 2007.11.12 (22:07) 수정 2007.11.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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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탈리아에서 한 축구팬이 난투극을 진압하던 경찰의 총에 맞아 숨져 충격을 던지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를 김도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원정 응원 길에 오른 한 청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라치오의 서포터스로 알려진 이 팬은 유벤투스 팬들과의 충돌 과정 중에 경찰의 총탄에 맞았습니다.

오발 사고 논쟁이 불거지면서 이탈리아 전국에서 축구팬들이 흥분해 폭력에 가까운 항의를 하고 나서 유혈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화려한 개인기가 또 한번 올드 트래포드 스타디움을 수놓았습니다.

한 번은 돌고래처럼 솟아올라 머리로, 한 번은 폭발적인 스피드에 이은 발로 팀이 기록한 2골을 모두 넣었습니다.

수비수 3명을 압도하는 호날두의 스피드가 홈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맨체스터는 블랙번을 2대 0으로 누르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위건을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영표는 라모스 감독 취임 이후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토트넘의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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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축구팬, 경찰 총에 맞고 사망
    • 입력 2007-11-12 21:48:00
    • 수정2007-11-12 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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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탈리아에서 한 축구팬이 난투극을 진압하던 경찰의 총에 맞아 숨져 충격을 던지고 있습니다. 해외 스포츠를 김도환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리포트> 이탈리아에서 원정 응원 길에 오른 한 청년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라치오의 서포터스로 알려진 이 팬은 유벤투스 팬들과의 충돌 과정 중에 경찰의 총탄에 맞았습니다. 오발 사고 논쟁이 불거지면서 이탈리아 전국에서 축구팬들이 흥분해 폭력에 가까운 항의를 하고 나서 유혈사태는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호날두의 화려한 개인기가 또 한번 올드 트래포드 스타디움을 수놓았습니다. 한 번은 돌고래처럼 솟아올라 머리로, 한 번은 폭발적인 스피드에 이은 발로 팀이 기록한 2골을 모두 넣었습니다. 수비수 3명을 압도하는 호날두의 스피드가 홈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맨체스터는 블랙번을 2대 0으로 누르고 리그 선두에 올랐습니다. 토트넘은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이며 위건을 4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이영표는 라모스 감독 취임 이후 4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토트넘의 대승에 기여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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