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신임 국세청장, 한상률 내정 外

신임 국세청장, 한상률 차장 내정

신임 국세청장에 한상률 국세청 차장이 내정됐습니다.

청와대는 국세청의 조직 안정과 종부세 등 현안의 차질 없는 추진을 고려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상률 내정자는 국세청 조사국장과 서울 지방국세청장 등을 지냈습니다.

“올해 기업 임금 인상률 평균 5%”

노동부는 100인 이상 기업 6천 5백여 곳 가운데 55.4%가 지난달 말까지 임금 교섭을 타결했으며, 평균 협약 임금 인상률은 5%로 지난해와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부문별 임금인상률은 민간기업 5%,공공기업 3.4%로 집계됐습니다.

“쌀 생산량 27년 만에 최저 전망”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이 전국의 표본 논 4천 5백여 곳을 조사한 결과 올해 전국의 쌀 생산량은 440만 8천 톤으로 추정돼 1980년 이후 27년 만에 수확량이 가장 적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수성 전 총리 창당, 대선 후보 추대

이수성 전 총리가 오늘 '화합과 도약을 위한 국민연대'를 창당하고 대선 후보로 추대됐습니다.

이수성 전 총리는 정쟁과 권력추구에 여념이 없는 세력을 극복하고 순결한 애국심을 조직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책 방송 국고 계속 지원이 타당”

대통합민주신당 이상민 의원은 오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사회교육방송 등 KBS의 국책 방송은 국가 위탁 업무인 만큼 일시적 지원이 아니라 정부가 국고에서 계속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은 국가가 해야 할 일을 KBS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지원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면서 수신료와 국고, 방송발전기금 모두 공적 재원으로 본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