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는 2002학년도부터 경기도 지역 7개 신도시에 고등학교 평준화제도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중학생들의 입시경쟁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고등학교 평준화가 도입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와 부천, 고양, 안양, 과천, 군포, 의왕시 등 7개 신도시입니다.
평준화 도입시기는 오는 2002학년도, 내후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처음으로 평준화 적용을 받게 됩니다.
⊙서남수(경기도 교육청 부교육감): 이른바 명문고 진학을 위한 중학생들의 입시경쟁이 과열되는 등 심각한 교육적 폐혜가 발생하고 있어 고입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기자: 안양과 과천, 군포, 의왕시가 하나의 학군으로 묶이고 성남과 부천, 고양시는 각각 단일학군으로 설정됐습니다.
학생들은 학군 내에서 가고 싶은 학교를 우선 지원한 뒤 추첨에 의해 학교를 배정받게 됩니다.
부천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학군에는 근거리 배정방식도 부분적으로 도입됩니다.
근거리 배정비율 등 구체적인 학생 배정방법은 학생들의 지원 성향에 대한 컴퓨터 모의실험을 거쳐 내년 7월 확정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고교 평준화를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임정하(분당 고교평준화 추진위): 학부모님하고 교사 분들 전체 78.9%가 평준화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기도 교육청은 차별화된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을 위해서 평준화 도입 지역에 특수목적고와 특성화 고교의 설립을 장려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이에 따라 중학생들의 입시경쟁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고등학교 평준화가 도입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와 부천, 고양, 안양, 과천, 군포, 의왕시 등 7개 신도시입니다.
평준화 도입시기는 오는 2002학년도, 내후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처음으로 평준화 적용을 받게 됩니다.
⊙서남수(경기도 교육청 부교육감): 이른바 명문고 진학을 위한 중학생들의 입시경쟁이 과열되는 등 심각한 교육적 폐혜가 발생하고 있어 고입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기자: 안양과 과천, 군포, 의왕시가 하나의 학군으로 묶이고 성남과 부천, 고양시는 각각 단일학군으로 설정됐습니다.
학생들은 학군 내에서 가고 싶은 학교를 우선 지원한 뒤 추첨에 의해 학교를 배정받게 됩니다.
부천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학군에는 근거리 배정방식도 부분적으로 도입됩니다.
근거리 배정비율 등 구체적인 학생 배정방법은 학생들의 지원 성향에 대한 컴퓨터 모의실험을 거쳐 내년 7월 확정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고교 평준화를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임정하(분당 고교평준화 추진위): 학부모님하고 교사 분들 전체 78.9%가 평준화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기도 교육청은 차별화된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을 위해서 평준화 도입 지역에 특수목적고와 특성화 고교의 설립을 장려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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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평준화
-
- 입력 2000-12-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는 2002학년도부터 경기도 지역 7개 신도시에 고등학교 평준화제도가 도입됩니다.
이에 따라 중학생들의 입시경쟁이 다소 진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고등학교 평준화가 도입되는 지역은 경기도 성남시와 부천, 고양, 안양, 과천, 군포, 의왕시 등 7개 신도시입니다.
평준화 도입시기는 오는 2002학년도, 내후년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처음으로 평준화 적용을 받게 됩니다.
⊙서남수(경기도 교육청 부교육감): 이른바 명문고 진학을 위한 중학생들의 입시경쟁이 과열되는 등 심각한 교육적 폐혜가 발생하고 있어 고입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지 않고...
⊙기자: 안양과 과천, 군포, 의왕시가 하나의 학군으로 묶이고 성남과 부천, 고양시는 각각 단일학군으로 설정됐습니다.
학생들은 학군 내에서 가고 싶은 학교를 우선 지원한 뒤 추첨에 의해 학교를 배정받게 됩니다.
부천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학군에는 근거리 배정방식도 부분적으로 도입됩니다.
근거리 배정비율 등 구체적인 학생 배정방법은 학생들의 지원 성향에 대한 컴퓨터 모의실험을 거쳐 내년 7월 확정할 계획입니다.
해당 지역의 교사와 학부모들은 고교 평준화를 대체로 찬성하는 분위기입니다.
⊙임정하(분당 고교평준화 추진위): 학부모님하고 교사 분들 전체 78.9%가 평준화를 찬성하고 있습니다.
⊙기자: 경기도 교육청은 차별화된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들을 위해서 평준화 도입 지역에 특수목적고와 특성화 고교의 설립을 장려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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