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이번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상승세에 있는 4위 삼성을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선두 동부의 상승세를 잠재우기 위한 삼성의 전략은 철저한 수비였습니다.
주득점인 표명일과 김주성을 꽁꽁 묶기 위해 다양한 전술로 두 선수의 득점을 차단해나갔습니다.
그러나 동부에겐 탄탄한 조직력이라는 또다른 무기가 있었습니다.
이른바 패턴플레이.
특정 선수의 개인기 보단 코트위의 5명이 미리 짜놓은 약속된 플레이가 그것이었습니다.
정해진 위치를 지키며 빠른 패스로 슛 찬스를 만들고, 두 명이 엄호하며 림을 공략하는 픽앤롤 플레이 등 변화 무쌍한 전술로 막혔던 실마리를 풀어나갔습니다.
결국 이 작전은 적중했고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채 75대 65, 4연승의 신바람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삼성이 준비 철저히 한 거 같아서 패턴플레이 주문했는데 잘 됐다."
강대협은 김주성과 표명일에게 집중된 상대 수비진의 허점을 파고들며 고비때마다 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내외곽의 조화와 잘짜여진 조직력. 올시즌 동부의 고공행진에 브레이크가 없어 보입니다.
SK는 창원 원정경기에서 홈팀 LG를 꺾고 역시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이번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상승세에 있는 4위 삼성을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선두 동부의 상승세를 잠재우기 위한 삼성의 전략은 철저한 수비였습니다.
주득점인 표명일과 김주성을 꽁꽁 묶기 위해 다양한 전술로 두 선수의 득점을 차단해나갔습니다.
그러나 동부에겐 탄탄한 조직력이라는 또다른 무기가 있었습니다.
이른바 패턴플레이.
특정 선수의 개인기 보단 코트위의 5명이 미리 짜놓은 약속된 플레이가 그것이었습니다.
정해진 위치를 지키며 빠른 패스로 슛 찬스를 만들고, 두 명이 엄호하며 림을 공략하는 픽앤롤 플레이 등 변화 무쌍한 전술로 막혔던 실마리를 풀어나갔습니다.
결국 이 작전은 적중했고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채 75대 65, 4연승의 신바람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삼성이 준비 철저히 한 거 같아서 패턴플레이 주문했는데 잘 됐다."
강대협은 김주성과 표명일에게 집중된 상대 수비진의 허점을 파고들며 고비때마다 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내외곽의 조화와 잘짜여진 조직력. 올시즌 동부의 고공행진에 브레이크가 없어 보입니다.
SK는 창원 원정경기에서 홈팀 LG를 꺾고 역시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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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력 빛난 동부, 선두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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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1-23 21:41:10
<앵커 멘트>
SK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이번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상승세에 있는 4위 삼성을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송재혁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선두 동부의 상승세를 잠재우기 위한 삼성의 전략은 철저한 수비였습니다.
주득점인 표명일과 김주성을 꽁꽁 묶기 위해 다양한 전술로 두 선수의 득점을 차단해나갔습니다.
그러나 동부에겐 탄탄한 조직력이라는 또다른 무기가 있었습니다.
이른바 패턴플레이.
특정 선수의 개인기 보단 코트위의 5명이 미리 짜놓은 약속된 플레이가 그것이었습니다.
정해진 위치를 지키며 빠른 패스로 슛 찬스를 만들고, 두 명이 엄호하며 림을 공략하는 픽앤롤 플레이 등 변화 무쌍한 전술로 막혔던 실마리를 풀어나갔습니다.
결국 이 작전은 적중했고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채 75대 65, 4연승의 신바람으로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인터뷰> 전창진 동부 감독 : "삼성이 준비 철저히 한 거 같아서 패턴플레이 주문했는데 잘 됐다."
강대협은 김주성과 표명일에게 집중된 상대 수비진의 허점을 파고들며 고비때마다 득점을 올려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내외곽의 조화와 잘짜여진 조직력. 올시즌 동부의 고공행진에 브레이크가 없어 보입니다.
SK는 창원 원정경기에서 홈팀 LG를 꺾고 역시 4연승을 달렸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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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혁 기자 song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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