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막판 변수

입력 2007.11.28 (22: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축구협회가 제시한 새 감독 선임 마감일이 이틀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울리에가 잉글랜드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등 유력 후보들과의 협상에 막판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축구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한 인사가 울리에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적극 추천하면서 우리 감독 선임에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호주와 아일랜드의 후보로도 거론되는 울리에는 주가가 한껏 오른 상탭니다.

이에 따라 명장급인 울리에가 낮은 연봉을 감수하고 굳이 한국을 택하겠냐는 회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매카시 감독 쪽으로 힘이 실리기도 하지만 2004년 한국행을 거절한 적이 있고, 현 소속팀과의 계약을 깨야하는 등 변수가 없는 건 아닙니다.

울리에와 매카시 외에 제3의 후보의 존재도 확인된 가운데 유럽에서 협상중인 가삼현 총장의 행보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 총장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돌아오는 귀국 일정을 준비하고 있어 축구협회의 약속대로 30일까지 새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울리에냐 매카시냐, 아니면 제3의 후보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새 감독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축구대표팀 새 감독 선임 막판 변수
    • 입력 2007-11-28 21:43:47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협회가 제시한 새 감독 선임 마감일이 이틀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던 울리에가 잉글랜드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등 유력 후보들과의 협상에 막판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축구계에 큰 영향력을 행사해온 한 인사가 울리에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적극 추천하면서 우리 감독 선임에도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호주와 아일랜드의 후보로도 거론되는 울리에는 주가가 한껏 오른 상탭니다. 이에 따라 명장급인 울리에가 낮은 연봉을 감수하고 굳이 한국을 택하겠냐는 회의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매카시 감독 쪽으로 힘이 실리기도 하지만 2004년 한국행을 거절한 적이 있고, 현 소속팀과의 계약을 깨야하는 등 변수가 없는 건 아닙니다. 울리에와 매카시 외에 제3의 후보의 존재도 확인된 가운데 유럽에서 협상중인 가삼현 총장의 행보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 총장은 금요일이나 토요일에 돌아오는 귀국 일정을 준비하고 있어 축구협회의 약속대로 30일까지 새 감독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울리에냐 매카시냐, 아니면 제3의 후보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새 감독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