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육상 드림팀, ‘실미도 이색 훈련’

입력 2007.11.2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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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존 발상을 탈피해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한 이른바 '신개념 육상 드림팀'이 야심 차게 출발했습니다.

육상대표팀은 정신력 강화을 위해 극기 훈련부터 시작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보트를 머리에 인 채 5킬로미터 야간 행군이 이어집니다.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박재명 : "윽, 힘들어 죽겠어요. 2011년 금메달 꼭 따겠습니다."

밧줄을 타고 절벽을 내려가는 레펠 훈련 시간.

처음의 두려움은 마침내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이미나 : "금메달 꼭 따서 엄마 아빠한테 효도하고 싶어요."

이번 훈련에 참가한 국가대표들은 2011년에 대비해 다면평가와 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새롭게 선발한 대표팀입니다.

2011년 팀은 신개념 대표팀으로 불립니다. 기존 선발 관행을 탈피해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극기 훈련으로 정신력을 강화한 2011년 육상 대표팀.

이제 해외전지훈련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2001년 세계육상선수권 개최국의 자존심 지키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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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개념 육상 드림팀, ‘실미도 이색 훈련’
    • 입력 2007-11-29 21:45:33
    뉴스 9
<앵커 멘트> 기존 발상을 탈피해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한 이른바 '신개념 육상 드림팀'이 야심 차게 출발했습니다. 육상대표팀은 정신력 강화을 위해 극기 훈련부터 시작했습니다.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형 보트를 머리에 인 채 5킬로미터 야간 행군이 이어집니다. 산만한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여기저기서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인터뷰> 박재명 : "윽, 힘들어 죽겠어요. 2011년 금메달 꼭 따겠습니다." 밧줄을 타고 절벽을 내려가는 레펠 훈련 시간. 처음의 두려움은 마침내 해냈다는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인터뷰>이미나 : "금메달 꼭 따서 엄마 아빠한테 효도하고 싶어요." 이번 훈련에 참가한 국가대표들은 2011년에 대비해 다면평가와 성장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새롭게 선발한 대표팀입니다. 2011년 팀은 신개념 대표팀으로 불립니다. 기존 선발 관행을 탈피해 유망주들을 대거 기용했습니다. 극기 훈련으로 정신력을 강화한 2011년 육상 대표팀. 이제 해외전지훈련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2001년 세계육상선수권 개최국의 자존심 지키기에 나섭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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