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우리나라가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아쉽게도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장 세 번째 주자인 장정이 1m짜리 파 퍼트를 실패하는 순간, 탄성과 환호성으로 한일 양국의 명암은 엇갈렸습니다.
피 말리는 승부 끝에 패한 선수들은 끝내 울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 : "그래도 잘했다"
한일 양국은 이틀 동안 11승 2무 1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주자였던 이지영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 속에 연장 승부는 막이 올랐습니다.
18번 홀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잡은 이선화가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
3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위기 속에서도 파 세이브를 기록해 승부는 또다시 원점.
전미정도 파 세이브로 막아 승부는 다시 연장됐지만 장정이 마지막에 무너졌습니다.
일본 원정길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우리 여자 골프 대표팀은 내년 무대를 제주로 옮겨 설욕전에 나섭니다.
후쿠오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우리나라가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아쉽게도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장 세 번째 주자인 장정이 1m짜리 파 퍼트를 실패하는 순간, 탄성과 환호성으로 한일 양국의 명암은 엇갈렸습니다.
피 말리는 승부 끝에 패한 선수들은 끝내 울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 : "그래도 잘했다"
한일 양국은 이틀 동안 11승 2무 1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주자였던 이지영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 속에 연장 승부는 막이 올랐습니다.
18번 홀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잡은 이선화가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
3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위기 속에서도 파 세이브를 기록해 승부는 또다시 원점.
전미정도 파 세이브로 막아 승부는 다시 연장됐지만 장정이 마지막에 무너졌습니다.
일본 원정길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우리 여자 골프 대표팀은 내년 무대를 제주로 옮겨 설욕전에 나섭니다.
후쿠오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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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골프, 연장 끝에 아쉬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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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02 21:28:50
<앵커 멘트>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서 우리나라가 연장 접전 끝에 일본에 아쉽게도 우승컵을 내줬습니다.
후쿠오카에서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연장 세 번째 주자인 장정이 1m짜리 파 퍼트를 실패하는 순간, 탄성과 환호성으로 한일 양국의 명암은 엇갈렸습니다.
피 말리는 승부 끝에 패한 선수들은 끝내 울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김미현 : "그래도 잘했다"
한일 양국은 이틀 동안 11승 2무 11패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마지막 주자였던 이지영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 속에 연장 승부는 막이 올랐습니다.
18번 홀에서 환상적인 이글을 잡은 이선화가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
3번째 샷이 벙커에 빠지는 위기 속에서도 파 세이브를 기록해 승부는 또다시 원점.
전미정도 파 세이브로 막아 승부는 다시 연장됐지만 장정이 마지막에 무너졌습니다.
일본 원정길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한 우리 여자 골프 대표팀은 내년 무대를 제주로 옮겨 설욕전에 나섭니다.
후쿠오카에서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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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진 기자 kbj9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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