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지자체 44곳에 의정비 인하 권고 外 4건

행정자치부는 의정비를 과다하게 인상한 것으로 분석된 44개 자치단체에 대해 인하를 권고하고 이행하지 않을 땐 자치단체 평가와 교부세 지원 등에 있어서 행정,재정적 불이익이 불가피하다고 예고했습니다.

주민등록-호적 기록 '상이' 11만명

국민고충처리위원회 등이 최근 주민등록과 호적의 전산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 주민등록번호의 기재내용이 서로 다른 경우가 1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출생신고 접수 기록과정이나 전산화 입력과정에서 잘못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정아-변양균씨 '연인사이' 시인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오늘 열린 2차 공판에서 연인 사이였음을 시인했습니다.
신 씨는 2003년 가을부터 변 전 실장과 본격적으로 사귀기 시작했다며 연인 관계를 지속한 사실을 인정했고 변 전 실장도 신 씨가 개통해 준 이른바 '커플 휴대전화'를 둘 사이의 통화용도로만 사용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스라엘,'태극기 잘못 게양' 사과"

지난 3일 송민순 외교 장관의 이스라엘 방문 당시 건곤감리 4괘의 위치가 잘못된 태극기가 게양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 측이 의전상 실수라며 유감을 표명하고 사과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측은 또 송 장관이 탄 의전 차량의 타이어가 운행 도중 펑크난 것은 우발적인 것이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이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


유럽 최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올해 유럽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루마니아 수도 부카레스트에서 점등됐습니다.
높이 76미터 무게 290톤에 전구만 240만 개가 사용된 이 트리는 3백여명이 두 달 동안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