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천적’ 현대 격파…첫 승 갈증 풀었다

입력 2007.12.09 (21:54) 수정 2007.12.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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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LIG 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전 1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습니다.

계약금 문제로 입단을 거부하던 김요한은 일단 팀에 합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패의 사슬을 끊은 LIG의 수호신은 외국인 선수 팔라스카였습니다.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38득점.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 백어택과 서브에이스, 블로킹을 각각 3개 이상씩 하는 트리플 크라운도 기록했습니다.

LIG는 팔라스카의 맹활약 속에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집중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팔라스카(LIG) : "현대캐피탈한테 중요한 승리를 거둬서 기쁩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무조건 우승입니다."

거미손 방신봉은 특유의 블로킹 뒤풀이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이음말) LIG는 계약금 문제로 입단을 거부하던 김요한이 일단 팀에 합류해 더욱 안정된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요한의 입단 협상은 다음주 안으로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요한(드래프트 LIG 지명 선수) : "선수는 코트에서 뛸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곧 경기장에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삼성화재는 상무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첫 승을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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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 ‘천적’ 현대 격파…첫 승 갈증 풀었다
    • 입력 2007-12-09 21:24:05
    • 수정2007-12-09 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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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LIG 손해보험이 현대캐피탈전 17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습니다. 계약금 문제로 입단을 거부하던 김요한은 일단 팀에 합류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패의 사슬을 끊은 LIG의 수호신은 외국인 선수 팔라스카였습니다. 서브 에이스 3개를 포함해 38득점.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에 백어택과 서브에이스, 블로킹을 각각 3개 이상씩 하는 트리플 크라운도 기록했습니다. LIG는 팔라스카의 맹활약 속에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집중력을 앞세워 현대캐피탈을 3대 1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팔라스카(LIG) : "현대캐피탈한테 중요한 승리를 거둬서 기쁩니다. 이번 시즌 목표는 무조건 우승입니다." 거미손 방신봉은 특유의 블로킹 뒤풀이로 승리를 자축했습니다. 이음말) LIG는 계약금 문제로 입단을 거부하던 김요한이 일단 팀에 합류해 더욱 안정된 전력을 갖출 수 있게 됐습니다. 김요한의 입단 협상은 다음주 안으로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요한(드래프트 LIG 지명 선수) : "선수는 코트에서 뛸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곧 경기장에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삼성화재는 상무에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첫 승을 챙겼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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