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제’ 연아의 도전, 끝이 없다!

입력 2007.12.17 (22:20) 수정 2007.12.19 (17: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연속 피겨 여왕에 오른 김연아가 갈라 쇼를 마지막으로 2007년 국제대회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내년 세계선수권을 향한 맹훈련을 이어갑니다.

토리노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랑프리 파이널의 갈라 쇼에서도 김연아는 주인공이었습니다.

빙상장의 열기가 최고조인 마지막 순간.

김연아는 저스트 어 걸에 맞춰 경쾌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조명, 그리고 관중들의 호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여왕의 연기는 더욱 빛났습니다.

김연아는 앵콜까지 받는 최고의 스포트 라이트 속에 2007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 "관중들도 많이 호응해주시고..."

이제 목표는 스웨덴 세계선수권.

2연속 여왕의 자리를 지켰지만, 점프에 서의 실수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김연아는 토론토로 이동해 3개월동안 이런 과제를 집중적으로 보완할 예정입니다.

부담을 털고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급선무.

전문가들은 김연아가 실수를 줄인다면 세계선수권 우승전망이 매우 높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피터 크릭(국제빙상연맹 경기운영위원장)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집중 연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연아.



이제 김연아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기면에서도 세계 피겨계의 최고 스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피겨 여제’ 연아의 도전, 끝이 없다!
    • 입력 2007-12-17 21:39:32
    • 수정2007-12-19 17:44:46
    뉴스 9
<앵커 멘트> 2연속 피겨 여왕에 오른 김연아가 갈라 쇼를 마지막으로 2007년 국제대회를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김연아는 캐나다에서 내년 세계선수권을 향한 맹훈련을 이어갑니다. 토리노에서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랑프리 파이널의 갈라 쇼에서도 김연아는 주인공이었습니다. 빙상장의 열기가 최고조인 마지막 순간. 김연아는 저스트 어 걸에 맞춰 경쾌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조명, 그리고 관중들의 호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여왕의 연기는 더욱 빛났습니다. 김연아는 앵콜까지 받는 최고의 스포트 라이트 속에 2007년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김연아: "관중들도 많이 호응해주시고..." 이제 목표는 스웨덴 세계선수권. 2연속 여왕의 자리를 지켰지만, 점프에 서의 실수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김연아는 토론토로 이동해 3개월동안 이런 과제를 집중적으로 보완할 예정입니다. 부담을 털고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발휘하는 것이 급선무. 전문가들은 김연아가 실수를 줄인다면 세계선수권 우승전망이 매우 높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피터 크릭(국제빙상연맹 경기운영위원장)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집중 연구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연아. 이제 김연아는 실력뿐만 아니라 인기면에서도 세계 피겨계의 최고 스타로 우뚝 서고 있습니다. 토리노에서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