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내가 단일 후보…대역전 가능”

입력 2007.12.18 (22:18) 수정 2007.12.19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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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2일간의 대통령 선거운동, 대장정이 사실상 끝나고 이제 국민의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오늘 무슨 말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을까요? 정동영 후보는 대역전의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유세장에 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BBK 동영상 파문 이후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 민심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거짓말쟁이 후보를 국민이 심판해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여러분의 결단으로 수구부패 세력 퇴출시키고,역사의 기적을 만들어 주십시오. 대역전을 만들어 주십시오."

백범 김구 선생 상 앞에서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힌 정동영 후보는 특히 범여권의 표가 흩어지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찍는 셈이고, 반면 단일화하면 확실히 이긴다며, 사실상 단일후보로 자신을 택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동영 : "민주 개혁 평화 진영의 대표 후보로 출마하고 있음을 선언합니다."

최대 표밭이라 할 서울을 한 시간 단위로 움직이며 유권자들을 만난 정 후보는 특히 민생 경제 문제와 관련해 세금 문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계형 신용 불량자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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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동영 “내가 단일 후보…대역전 가능”
    • 입력 2007-12-18 20:53:37
    • 수정2007-12-19 06:5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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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2일간의 대통령 선거운동, 대장정이 사실상 끝나고 이제 국민의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각 후보들은 오늘 무슨 말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을까요? 정동영 후보는 대역전의 기적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송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지막 유세장에 선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BBK 동영상 파문 이후 지지율이 반등하고 있다, 민심의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거짓말쟁이 후보를 국민이 심판해 기적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정동영(대통합민주신당 후보) : "여러분의 결단으로 수구부패 세력 퇴출시키고,역사의 기적을 만들어 주십시오. 대역전을 만들어 주십시오." 백범 김구 선생 상 앞에서 '통합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밝힌 정동영 후보는 특히 범여권의 표가 흩어지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찍는 셈이고, 반면 단일화하면 확실히 이긴다며, 사실상 단일후보로 자신을 택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정동영 : "민주 개혁 평화 진영의 대표 후보로 출마하고 있음을 선언합니다." 최대 표밭이라 할 서울을 한 시간 단위로 움직이며 유권자들을 만난 정 후보는 특히 민생 경제 문제와 관련해 세금 문제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생계형 신용 불량자에 대한 대사면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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