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스타들, 올 겨울도 희망의 전도사
입력 2007.12.18 (22:18)
수정 2007.12.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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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말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자선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는 25일 성탄절 자선 축구에 참가하는 홍명보 비롯한 축구 스타들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를 찾아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날카롭던 승부사들의 눈빛이 오늘만큼은 따스한 눈길로 변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만나 격려의 말을 건네며, 이들이 겪는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 "우리도 경기장에서 다치고 까지면 아픈데 우리보다 백배, 천배 아픈 아이들 보니까 마음이 안쓰러워요"
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 병동 환자들에게 축구스타들의 방문은 더 없는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나라(급성 백혈병) : "오늘 오신 분들 다 건강하신 분들이니까 기운을 받아서 얼른 나아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선수들은 자신들의 사인이 새겨진 축구공을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매년 찾아오는 거지만 찾아올 때마다 마음이 안쓰럽다.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들은 또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을 찾아 용기를 북돋워주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준 축구스타들은 오는 25일, 성탄절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선 축구대회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연말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자선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는 25일 성탄절 자선 축구에 참가하는 홍명보 비롯한 축구 스타들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를 찾아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날카롭던 승부사들의 눈빛이 오늘만큼은 따스한 눈길로 변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만나 격려의 말을 건네며, 이들이 겪는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 "우리도 경기장에서 다치고 까지면 아픈데 우리보다 백배, 천배 아픈 아이들 보니까 마음이 안쓰러워요"
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 병동 환자들에게 축구스타들의 방문은 더 없는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나라(급성 백혈병) : "오늘 오신 분들 다 건강하신 분들이니까 기운을 받아서 얼른 나아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선수들은 자신들의 사인이 새겨진 축구공을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매년 찾아오는 거지만 찾아올 때마다 마음이 안쓰럽다.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들은 또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을 찾아 용기를 북돋워주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준 축구스타들은 오는 25일, 성탄절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선 축구대회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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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스타들, 올 겨울도 희망의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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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7-12-18 21:44:37
- 수정2007-12-20 17: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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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자선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는 25일 성탄절 자선 축구에 참가하는 홍명보 비롯한 축구 스타들이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를 찾아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날카롭던 승부사들의 눈빛이 오늘만큼은 따스한 눈길로 변했습니다.
소아암 어린이를 만나 격려의 말을 건네며, 이들이 겪는 아픔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 "우리도 경기장에서 다치고 까지면 아픈데 우리보다 백배, 천배 아픈 아이들 보니까 마음이 안쓰러워요"
병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 병동 환자들에게 축구스타들의 방문은 더 없는 힘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나라(급성 백혈병) : "오늘 오신 분들 다 건강하신 분들이니까 기운을 받아서 얼른 나아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선수들은 자신들의 사인이 새겨진 축구공을 전달하며 쾌유를 빌었습니다.
<인터뷰> 홍명보(홍명보 장학재단 이사장) : "매년 찾아오는 거지만 찾아올 때마다 마음이 안쓰럽다.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들은 또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을 찾아 용기를 북돋워주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일깨워준 축구스타들은 오는 25일, 성탄절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선 축구대회도 펼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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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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