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코 시대’ 삼성화재, 8연승 선두 질주

입력 2007.12.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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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안젤코의 활약으로 8연승을 달렸습니다.

안젤코는 2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빈 공간을 파고드는 스파이크 서브.

팔라스카마저 잠재운 고감도 블로킹.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안젤코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안젤코는 LIG를 상대로 후위 공격과, 블로킹, 서브 에이스를 각각 3개 이상씩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LIG에 첫 세트를 빼앗긴 삼성화재는 안젤코의 화력이 폭발하며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8연승의 무패 행진도 계속됐습니다.

<인터뷰>안젤코(삼성화재): "좋은 지도자와 함께 항상 집중해서 연습하다 보니 결과가 좋습니다."

안젤코의 막강 화력에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자랑한 삼성화재는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반면, LIG는 홈 경기장을 가득 메운 4천 여 팬들에게 성탄 선물을 안기지 못하고 4위로 떨어졌습니다.

여자부에선 선두 KT&G가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6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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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젤코 시대’ 삼성화재, 8연승 선두 질주
    • 입력 2007-12-25 21:40:02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안젤코의 활약으로 8연승을 달렸습니다. 안젤코는 2경기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비 빈 공간을 파고드는 스파이크 서브. 팔라스카마저 잠재운 고감도 블로킹.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안젤코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습니다. 안젤코는 LIG를 상대로 후위 공격과, 블로킹, 서브 에이스를 각각 3개 이상씩 기록하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LIG에 첫 세트를 빼앗긴 삼성화재는 안젤코의 화력이 폭발하며 3대 1로 역전승했습니다. 8연승의 무패 행진도 계속됐습니다. <인터뷰>안젤코(삼성화재): "좋은 지도자와 함께 항상 집중해서 연습하다 보니 결과가 좋습니다." 안젤코의 막강 화력에 안정된 서브 리시브를 자랑한 삼성화재는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반면, LIG는 홈 경기장을 가득 메운 4천 여 팬들에게 성탄 선물을 안기지 못하고 4위로 떨어졌습니다. 여자부에선 선두 KT&G가 도로공사를 따돌리고 6연승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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