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월 초까지 전담팀 구성 계획

입력 2007.12.2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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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기(56) 전 경영대표 감독 등 전담 코치진과 결별한 박태환(18.경기고)이 내년 1월 초까지 국내 지도자로 새 코치를 선임한다.
박태환 후원사인 스피도는 28일 "코치와 물리치료사, 웨이트트레이너 등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늦어도 내년 1월 초까지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에 호주 시드니로 출발해 내년 2월 초까지 5주 간 진행되는 전지훈련은 계획대로 이뤄진다.
일단 스피도 관계자가 현지까지 박태환과 훈련파트너 박영호(서울체고), 박찬희(경기고)를 인솔한다.
현지에서는 시드니 시내의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토니 쇼 전 호주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수영 클럽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게 된다.
박태환은 현지 클럽이 보유한 장거리 자유형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지구력을 보강할 계획이고, 물리치료와 웨이트트레이닝도 일단 현지 클럽 소속 코치진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물론 자신만을 전담하던 코치와 물리치료사, 웨이트트레이너가 없어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하고 불편함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스피도는 최대한 빨리 새 코치진을 선임해 곧바로 전지훈련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피도 손석배 마케팅팀장은 "훈련 차질이나 불편함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기존 코치진과 결별을 결정한 이상 당분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선수도 처음에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지만 곧 마음을 추스르고 훈련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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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1월 초까지 전담팀 구성 계획
    • 입력 2007-12-28 10:29:04
    연합뉴스
박석기(56) 전 경영대표 감독 등 전담 코치진과 결별한 박태환(18.경기고)이 내년 1월 초까지 국내 지도자로 새 코치를 선임한다. 박태환 후원사인 스피도는 28일 "코치와 물리치료사, 웨이트트레이너 등 새로운 코칭스태프를 늦어도 내년 1월 초까지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에 호주 시드니로 출발해 내년 2월 초까지 5주 간 진행되는 전지훈련은 계획대로 이뤄진다. 일단 스피도 관계자가 현지까지 박태환과 훈련파트너 박영호(서울체고), 박찬희(경기고)를 인솔한다. 현지에서는 시드니 시내의 올림픽아쿠아틱센터에서 토니 쇼 전 호주 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수영 클럽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하게 된다. 박태환은 현지 클럽이 보유한 장거리 자유형 훈련 프로그램에 따라 지구력을 보강할 계획이고, 물리치료와 웨이트트레이닝도 일단 현지 클럽 소속 코치진의 지도를 받을 예정이다. 물론 자신만을 전담하던 코치와 물리치료사, 웨이트트레이너가 없어 당분간 차질이 불가피하고 불편함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스피도는 최대한 빨리 새 코치진을 선임해 곧바로 전지훈련에 합류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피도 손석배 마케팅팀장은 "훈련 차질이나 불편함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기존 코치진과 결별을 결정한 이상 당분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선수도 처음에는 충격을 받은 모습이었지만 곧 마음을 추스르고 훈련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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