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선자, ‘투자 통한 일자리 창출’ 당부

입력 2007.12.28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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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자는 또 재계 총수를 만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대신 실질적인 규제완화로 친기업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자는 재계 총수들에게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습니다.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새 정부는 마음 놓고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자): "비지니스 프렌드한 정부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도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영을 해줄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또 부동산값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저는 앞으로 부동산 정책에서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시장에 맞춰 융통성 있게 정책을 만들 것입니다."

이번 대선 이후 정경 유착이란 단어는 없어졌으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재계는 수도권 규제 정비와 불법 노사 분쟁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등을 건의하며 공약인 7퍼센트 경제 성장도 가능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조석래(전경련 회장):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 당선자는 또 형식적이었던 과거 정부와 달리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를 약속했고, 경제계가 제안한 민관합동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설치에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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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당선자, ‘투자 통한 일자리 창출’ 당부
    • 입력 2007-12-28 20:3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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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당선자는 또 재계 총수를 만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습니다. 대신 실질적인 규제완화로 친기업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자는 재계 총수들에게 투자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당부했습니다. 일자리는 정부가 아니라 기업이 만드는 것이라며, 새 정부는 마음 놓고 기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것입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당선자): "비지니스 프렌드한 정부 만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도 이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경영을 해줄 것을 바라마지 않는다." 또 부동산값이 오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당선자): "저는 앞으로 부동산 정책에서는 급격한 변화보다는 시장에 맞춰 융통성 있게 정책을 만들 것입니다." 이번 대선 이후 정경 유착이란 단어는 없어졌으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도 평가했습니다. 재계는 수도권 규제 정비와 불법 노사 분쟁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 등을 건의하며 공약인 7퍼센트 경제 성장도 가능하다고 화답했습니다. <녹취> 조석래(전경련 회장):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앞당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이 당선자는 또 형식적이었던 과거 정부와 달리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인 규제 완화를 약속했고, 경제계가 제안한 민관합동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설치에도 공감을 표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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