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약속의 땅 호주서 전훈

입력 2008.01.01 (23:08) 수정 2008.01.0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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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누구보다 의미 있는 새해 첫날을 맞이한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수영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입니다.

코치진 교체 등 우여곡절 끝에 호주전지 훈련을 택한 박태환이 초심으로 돌아가 물살을 가르고 있는데요.

시드니에서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0도가 넘는 한여름의 호주, 코치진 교체 등 연말의 잡음을 잊겠다는 듯 박태환이 다부진 표정으로 물살을 가릅니다.

지구력 훈련에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하루 7시간의 강행군, 새 지도자가 합류할 때까지 기초 체력을 중점적으로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호주에 와서 베이징 향해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노력은 숙소에서도 이어집니다.

헤켓과 이언 소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장단점을 분석한 노트를 정리하는가 하면 라이벌선수들과의 대화는 물론 외국언론을 상대하기 위해 영어공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연아처럼 베이징에선 영어로도 인터뷰할 것이다."

이역 만리 호주에서 맞이하는 박태환의 특별한 새해, 지난해에 이어 2008년도 최고의 한 해를 만들 수 있을지, 박태환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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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환, 약속의 땅 호주서 전훈
    • 입력 2008-01-01 22:13:55
    • 수정2008-01-02 14:47:10
    뉴스 9
<앵커 멘트> 누구보다 의미 있는 새해 첫날을 맞이한 선수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수영 사상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박태환입니다. 코치진 교체 등 우여곡절 끝에 호주전지 훈련을 택한 박태환이 초심으로 돌아가 물살을 가르고 있는데요. 시드니에서 김도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30도가 넘는 한여름의 호주, 코치진 교체 등 연말의 잡음을 잊겠다는 듯 박태환이 다부진 표정으로 물살을 가릅니다. 지구력 훈련에 이어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하루 7시간의 강행군, 새 지도자가 합류할 때까지 기초 체력을 중점적으로 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호주에 와서 베이징 향해 더욱 열심히 하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노력은 숙소에서도 이어집니다. 헤켓과 이언 소프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장단점을 분석한 노트를 정리하는가 하면 라이벌선수들과의 대화는 물론 외국언론을 상대하기 위해 영어공부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연아처럼 베이징에선 영어로도 인터뷰할 것이다." 이역 만리 호주에서 맞이하는 박태환의 특별한 새해, 지난해에 이어 2008년도 최고의 한 해를 만들 수 있을지, 박태환의 도전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시드니에서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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