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부진 털고 새 출발 다짐

입력 2008.01.02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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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08년 새해!

한국축구는 지난해의 부진을 털고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앞둔 한국축구는 새해 초부터 바쁜 발걸음으로 희망 쌓기에 나섭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 없이 고개를 숙였던 한국축구에도 희망을 얘기할 수 있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축구는 올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올림픽 메달을 향한 중요한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정무호는 새해 첫 일정부터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습니다.

우선 오는 16일을 전후해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를 포함한 23명의 명단을 발표합니다.

데뷔전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과 동아시아 대회부터 총력을 다해 허정무 호는 침체된 한국축구의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인터뷰>허정무 : "남아공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걸린만큼 사력을 다할 것이고 만전을 기할 것이다."

올림픽팀은 1월 7일부터 3주간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올림픽의 해를 시작합니다.

8월 본선까지 추가 소집 기회가 없는만큼 올림픽에서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깁니다.

공교롭게도 나란히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축구대표팀과 올림픽팀.

새해 초 힘찬 발걸음으로 한국축구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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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부진 털고 새 출발 다짐
    • 입력 2008-01-02 21:35:42
    뉴스 9
<앵커 멘트> 2008년 새해! 한국축구는 지난해의 부진을 털고 새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앞둔 한국축구는 새해 초부터 바쁜 발걸음으로 희망 쌓기에 나섭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한 없이 고개를 숙였던 한국축구에도 희망을 얘기할 수 있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축구는 올해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과 올림픽 메달을 향한 중요한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정무호는 새해 첫 일정부터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습니다. 우선 오는 16일을 전후해 허정무 감독은 해외파를 포함한 23명의 명단을 발표합니다. 데뷔전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과 동아시아 대회부터 총력을 다해 허정무 호는 침체된 한국축구의 분위기 반전을 노립니다. <인터뷰>허정무 : "남아공에 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걸린만큼 사력을 다할 것이고 만전을 기할 것이다." 올림픽팀은 1월 7일부터 3주간 스페인 전지훈련에서 4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올림픽의 해를 시작합니다. 8월 본선까지 추가 소집 기회가 없는만큼 올림픽에서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시깁니다. 공교롭게도 나란히 3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축구대표팀과 올림픽팀. 새해 초 힘찬 발걸음으로 한국축구에 희망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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