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복귀 뒤 무난한 첫 선발 출전

입력 2008.01.02 (22:01) 수정 2008.01.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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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부상 복귀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쪽 미드필더로 버밍엄시티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

특유의 체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맨체스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후반 5분 호날두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11분에도 재치있는 패스를 기록했지만,테베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골이나 어시스트를 올리진 못했지만,박지성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 25분 테베스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

아스널은 실바와 아데바요르의 연속골로 웨스트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아스널은 승점 50점을 기록해 맨체스터에 승점 2점차로 앞서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첼시는 설기현의 소속팀 풀럼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지켰습니다.

설기현은 후반 23분 교체 출전했지만,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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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복귀 뒤 무난한 첫 선발 출전
    • 입력 2008-01-02 21:46:01
    • 수정2008-01-02 22: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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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부상 복귀 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왼쪽 미드필더로 버밍엄시티전에 선발 출전한 박지성. 특유의 체력과 스피드를 바탕으로,맨체스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후반 5분 호날두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 11분에도 재치있는 패스를 기록했지만,테베스의 슛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골이나 어시스트를 올리진 못했지만,박지성의 능력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경기였습니다. 맨체스터는 전반 25분 테베스의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인터뷰>박지성 아스널은 실바와 아데바요르의 연속골로 웨스트햄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아스널은 승점 50점을 기록해 맨체스터에 승점 2점차로 앞서며 리그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첼시는 설기현의 소속팀 풀럼에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위를 지켰습니다. 설기현은 후반 23분 교체 출전했지만,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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