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상무 누르고 신바람 ‘6연승’

입력 2008.01.0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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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지난해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꺾고 기분 좋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심한 탓일까?

현대캐피탈은 1세트 상무에 일격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세트 들어 현대 특유의 가로막기와 속공이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되찾았습니다.

센터진의 공격이 불을 뿜자, 송인석과 주상용, 후인정의 좌우공격도 상무 진영을 강타했습니다.

높이와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무를 압도한 현대캐피탈은 결국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송인석

국내 선수 만으로 2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현대캐피탈.

이번 달 중순 외국인 선수까지 합류한다면, 챔피언 현대의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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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상무 누르고 신바람 ‘6연승’
    • 입력 2008-01-03 21:42:27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v-리그에서 지난해 챔피언 현대캐피탈이 상무를 꺾고 기분 좋은 6연승을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심한 탓일까? 현대캐피탈은 1세트 상무에 일격을 당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2세트 들어 현대 특유의 가로막기와 속공이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되찾았습니다. 센터진의 공격이 불을 뿜자, 송인석과 주상용, 후인정의 좌우공격도 상무 진영을 강타했습니다. 높이와 다양한 공격 루트로 상무를 압도한 현대캐피탈은 결국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현대캐피탈은 6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았습니다. <인터뷰>송인석 국내 선수 만으로 2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현대캐피탈. 이번 달 중순 외국인 선수까지 합류한다면, 챔피언 현대의 상승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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