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남동부 곳곳 폭설·혹한

입력 2008.01.04 (08:04) 수정 2008.01.0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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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와 루마니아, 그리스 등 남동유럽 곳곳에서 폭설과 혹한으로 교통이 마비되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2m에 달하는 폭설과 영하 15도의 추위로 311개 마을에 전기가 두절되고 10여 개 마을이 눈 속에 고립됐습니다.
루마니아에서는 폭설로 수도 부쿠레슈티의 공항 2곳이 모두 폐쇄돼 항공기 승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고, 도로가 끊겼습니다.
그리스에서도 눈이 내린 뒤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곳곳에서 교통이 마비됐으며, 터키 앙카라에서도 폭설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편 서유럽에서도 큰 눈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몽블랑 터널의 통행이 통제되는 등, 한파와 폭설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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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남동부 곳곳 폭설·혹한
    • 입력 2008-01-04 07:13:28
    • 수정2008-01-04 08: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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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와 루마니아, 그리스 등 남동유럽 곳곳에서 폭설과 혹한으로 교통이 마비되고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불가리아에서는 2m에 달하는 폭설과 영하 15도의 추위로 311개 마을에 전기가 두절되고 10여 개 마을이 눈 속에 고립됐습니다. 루마니아에서는 폭설로 수도 부쿠레슈티의 공항 2곳이 모두 폐쇄돼 항공기 승객 수천 명의 발이 묶였고, 도로가 끊겼습니다. 그리스에서도 눈이 내린 뒤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곳곳에서 교통이 마비됐으며, 터키 앙카라에서도 폭설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한편 서유럽에서도 큰 눈으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잇는 몽블랑 터널의 통행이 통제되는 등, 한파와 폭설 피해가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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