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충북 대설특보…강원 영동 최고 25㎝

입력 2008.01.11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갑작스런 폭설로 많이 불편하셨을텐데요 눈발이 다소 약해지면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의 대설주의보는 해제가 됐지만 아직도 그 밖의 중북부와 일부 충북의 대설특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따뜻한 남서기류가 들어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산포는 낮기온이 19.8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눈이나 비는 대부분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은 최고 25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도 최고 5에서 7cm의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이겠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이 우려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종일 눈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찬공기가 더디게 확장하면서 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린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내리던 눈이나 비는 낮부터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요일인 모레도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이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음주 내내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북부·충북 대설특보…강원 영동 최고 25㎝
    • 입력 2008-01-11 21:49:08
    뉴스 9
오늘 갑작스런 폭설로 많이 불편하셨을텐데요 눈발이 다소 약해지면서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지방의 대설주의보는 해제가 됐지만 아직도 그 밖의 중북부와 일부 충북의 대설특보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도는 따뜻한 남서기류가 들어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성산포는 낮기온이 19.8도까지 올랐는데요 이번 눈이나 비는 대부분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 영동지방은 최고 25cm의 폭설이 쏟아지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지방도 최고 5에서 7cm의 많은 눈이 더 내려 쌓이겠는데요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빙판길이 우려돼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종일 눈비구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찬공기가 더디게 확장하면서 구름의 이동속도가 느린데요 내일 오전까지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따라서 내리던 눈이나 비는 낮부터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원 영동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일요일인 모레도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4~6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기온은 5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이보다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음주 내내 한낮에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