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특검’ 수사진 구성 마무리

입력 2008.01.14 (07:14) 수정 2008.01.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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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이명박 특검' 수사에 참여할 수사진 구성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이르면 오전 중에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소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이명박 특검팀'이 윤곽이 오늘 드러납니다.

대검찰청은 특수수사와 금융수사에 경험이 있는 부장 검사와 평검사 10여명의 명단을 법무부에 넘겼습니다.

지난해 BBK 사건을 수사했던 특별수사팀 소속 검사들은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이번 파견검사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의 추천 명단을 토대로 정호영 특검은 오늘 오전 파견 검사 10명을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안에 정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 10명 가운데 5명을 임명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 역삼동에 꾸려질 특검 사무실은 주말 동안 보안장치 설비 등으로 분주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까지 사무실 내부공사와 수사진 구성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일 오전 현판식과 함께 최장 40일간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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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특검’ 수사진 구성 마무리
    • 입력 2008-01-14 05:55:13
    • 수정2008-01-14 07: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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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른바 '이명박 특검' 수사에 참여할 수사진 구성이 오늘 마무리됩니다. 이르면 오전 중에 특검보와 파견검사들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이소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른바 '이명박 특검팀'이 윤곽이 오늘 드러납니다. 대검찰청은 특수수사와 금융수사에 경험이 있는 부장 검사와 평검사 10여명의 명단을 법무부에 넘겼습니다. 지난해 BBK 사건을 수사했던 특별수사팀 소속 검사들은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된 만큼 이번 파견검사 추천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법무부의 추천 명단을 토대로 정호영 특검은 오늘 오전 파견 검사 10명을 확정발표할 예정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오늘 안에 정 특검이 추천한 특검보 후보 10명 가운데 5명을 임명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서울 역삼동에 꾸려질 특검 사무실은 주말 동안 보안장치 설비 등으로 분주했습니다. 특검팀은 오늘까지 사무실 내부공사와 수사진 구성 등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내일 오전 현판식과 함께 최장 40일간 수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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