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호, 박주영 부활 날개 ‘활짝’

입력 2008.01.17 (22:19) 수정 2008.01.1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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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전지훈련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이 대표팀에서 무려 1년 2개월만에 골을 터뜨려,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팀의 새해 첫 평가전에서 박주영이 기나긴 골 침묵을 깼습니다.

오랜만에 스트라이커로 나선 박주영은 스페인 2부 리그 팀 엘체에 선제골을 내준 지 단 1분만에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2006년 11월 일본전 이후 대표팀에서는 무려 1년 2개월만입니다.

그동안
스트라이커의 골이 없어 고민하던 올림픽팀엔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기에 곧바로 전술 실험중인 미드필더들이 합작한 김승용의 역전골이 터져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공격적인 미드필더진 운용으로 득점력을 높인다는 박성화 감독이 실험이

성공하고, 박주영까지 살아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박성화 : "첫 경기이고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잘 된 것 같다."

하지만, 공격에 치중하다보니 수비 집중력에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2대 2로 비긴 것도 공격 가담이 늘어난 윙백의 수비 복귀가 느렸던 게 이유였습니다.

올림픽팀은 2차 훈련지인 말라가로 이동해 실험중인 전술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라망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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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화호, 박주영 부활 날개 ‘활짝’
    • 입력 2008-01-17 21:37:57
    • 수정2008-01-17 22:2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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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페인 전지훈련중인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평가전에서 박주영이 대표팀에서 무려 1년 2개월만에 골을 터뜨려, 부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림픽 팀의 새해 첫 평가전에서 박주영이 기나긴 골 침묵을 깼습니다. 오랜만에 스트라이커로 나선 박주영은 스페인 2부 리그 팀 엘체에 선제골을 내준 지 단 1분만에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2006년 11월 일본전 이후 대표팀에서는 무려 1년 2개월만입니다. 그동안 스트라이커의 골이 없어 고민하던 올림픽팀엔 반가운 소식입니다. 여기에 곧바로 전술 실험중인 미드필더들이 합작한 김승용의 역전골이 터져 희망을 보여줬습니다. 공격적인 미드필더진 운용으로 득점력을 높인다는 박성화 감독이 실험이 성공하고, 박주영까지 살아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완성됩니다. <인터뷰> 박성화 : "첫 경기이고 하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는 잘 된 것 같다." 하지만, 공격에 치중하다보니 수비 집중력에 허점을 노출했습니다. 2대 2로 비긴 것도 공격 가담이 늘어난 윙백의 수비 복귀가 느렸던 게 이유였습니다. 올림픽팀은 2차 훈련지인 말라가로 이동해 실험중인 전술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라망가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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