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라이벌 현대캐피탈 격파

입력 2008.01.20 (22:27) 수정 2008.01.21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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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삼성화재가 대접전끝에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이겼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젤코를 앞세웠고, 현대캐피탈은 송인석과 박철우 쌍포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승부처는 3세트 32대 31로 현대캐피탈이 한 점차 뒤진 상황.

송인석의 스파이크가 아웃 판정을 받습니다.

화면으로 보면 분명 안쪽에 떨어졌지만 심판 판정은 달랐습니다.

운 좋게 3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4세트 세터 최태웅이 부상으로 빠져 주춤했습니다.

그러나,마지막 5세트 새내기 세터 강민웅의 과감한 토스로 대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 "민웅이가 신인답지 않게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굳게 지킨 삼성화재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중립경기에서도 한결 여유를 갖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선두 삼성화재를 바짝 뒤쫓았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KT&G를 물리쳤고, 현대건설은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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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라이벌 현대캐피탈 격파
    • 입력 2008-01-20 21:22:30
    • 수정2008-01-21 00: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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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올 시즌 가장 기억에 남을 만한 멋진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삼성화재가 대접전끝에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이겼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였습니다. 삼성화재는 안젤코를 앞세웠고, 현대캐피탈은 송인석과 박철우 쌍포로 맞불을 놓았습니다. 승부처는 3세트 32대 31로 현대캐피탈이 한 점차 뒤진 상황. 송인석의 스파이크가 아웃 판정을 받습니다. 화면으로 보면 분명 안쪽에 떨어졌지만 심판 판정은 달랐습니다. 운 좋게 3세트를 따낸 삼성화재는 4세트 세터 최태웅이 부상으로 빠져 주춤했습니다. 그러나,마지막 5세트 새내기 세터 강민웅의 과감한 토스로 대접전을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신치용(삼성화재) : "민웅이가 신인답지 않게 노련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굳게 지킨 삼성화재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서울 중립경기에서도 한결 여유를 갖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을 3대 0으로 꺾고 선두 삼성화재를 바짝 뒤쫓았습니다. 여자부에선 흥국생명이 KT&G를 물리쳤고, 현대건설은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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