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인혁당 사건’ 징역형 14명도 무죄 外

입력 2008.01.23 (22:14) 수정 2008.01.2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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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사건'생존 14명도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지난 1975년 이른바 인혁당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전창일 씨 등 14명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이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 우홍선 씨 등 8명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석유소비 감소폭 21개월만에 최대

지난달 국내 석유 소비량은 7천 93만 6천 배럴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6.4% 줄어들면서 2006년 3월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대한 석유협회가 밝혔습니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 구속

지난해 대선에서 특이한 공약으로 관심을 끌었던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오전 영장 실질 심사에서 허 씨는 공직 선거법 위반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4월 예년보다 황사 잦을 듯"

기상청은 이번 겨울 들어 중국 북부지역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다음 달부터 4월까지 황사 발생 일수가 예년 평균인 2.8일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기온은 예년보다 높겠지만 다음달엔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산서 청둥오리 집단 폐사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인평 저수지 인근에서 청둥오리 4백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돼 경찰과 충남 가축위생연구소가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에 폐사 원인 규명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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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단신] ‘인혁당 사건’ 징역형 14명도 무죄 外
    • 입력 2008-01-23 21:34:24
    • 수정2008-01-23 2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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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혁당 사건'생존 14명도 무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는 지난 1975년 이른바 인혁당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전창일 씨 등 14명에 대한 재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1월에는 이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 우홍선 씨 등 8명이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석유소비 감소폭 21개월만에 최대 지난달 국내 석유 소비량은 7천 93만 6천 배럴로 1년전 같은 기간보다 6.4% 줄어들면서 2006년 3월 이후 2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대한 석유협회가 밝혔습니다.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 구속 지난해 대선에서 특이한 공약으로 관심을 끌었던 허경영 경제공화당 총재가 구속됐습니다. 오늘 오전 영장 실질 심사에서 허 씨는 공직 선거법 위반 등 혐의 대부분을 부인했지만 법원은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2~4월 예년보다 황사 잦을 듯" 기상청은 이번 겨울 들어 중국 북부지역에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다음 달부터 4월까지 황사 발생 일수가 예년 평균인 2.8일보다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기온은 예년보다 높겠지만 다음달엔 강원 영동지역에 많은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서산서 청둥오리 집단 폐사 충남 서산시 부석면 인평 저수지 인근에서 청둥오리 4백여 마리가 집단 폐사한 채 발견돼 경찰과 충남 가축위생연구소가 국립 수의과학 검역원에 폐사 원인 규명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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