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의 힘’ KCC, 모비스 완벽 제압

입력 2008.01.24 (22:15) 수정 2008.0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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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장훈이 버틴 KCC는 올시즌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높이에서 가장 앞선 팀입니다.

KCC는 높이의 강점을 앞세워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를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선수들을 압도하는 서장훈의 골밑 플레이.

탄력 좋은 크럼프의 블록 슛.

높이 만큼은 역시 KCC가 한 수 위였습니다.

가드진까지 골밑에서 우위를 보인 KCC는 경기내내 단 한번도 주도권을 놓지 않았습니다.

총 리바운드 갯수 46대 27.

두배 가까운 이 차이는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고, KCC는 4쿼터에서 벤치 멤버를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25점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서장훈은 지난 경기에 이어 또한번 20점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서장훈 : "우리의 장점인 높이를 이용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나왔다."

22승째를 챙긴 KCC는 삼성과 함께 다시 공동3위에 자리했습니다.

반면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높이의 열세에다 외곽포까지 난조를 보여 올시즌 KCC 전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프로농구는 열흘 가량의 휴식기를 가진뒤 다음달 2일 재개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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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의 힘’ KCC, 모비스 완벽 제압
    • 입력 2008-01-24 21:38:15
    • 수정2008-01-25 1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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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장훈이 버틴 KCC는 올시즌 프로농구 10개 구단 중 높이에서 가장 앞선 팀입니다. KCC는 높이의 강점을 앞세워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를 완벽하게 제압했습니다. 송재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외국인선수들을 압도하는 서장훈의 골밑 플레이. 탄력 좋은 크럼프의 블록 슛. 높이 만큼은 역시 KCC가 한 수 위였습니다. 가드진까지 골밑에서 우위를 보인 KCC는 경기내내 단 한번도 주도권을 놓지 않았습니다. 총 리바운드 갯수 46대 27. 두배 가까운 이 차이는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고, KCC는 4쿼터에서 벤치 멤버를 기용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25점차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서장훈은 지난 경기에 이어 또한번 20점대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인터뷰> 서장훈 : "우리의 장점인 높이를 이용하는 연습을 많이 하고 나왔다." 22승째를 챙긴 KCC는 삼성과 함께 다시 공동3위에 자리했습니다. 반면 시즌 첫 3연승을 노리던 모비스는 높이의 열세에다 외곽포까지 난조를 보여 올시즌 KCC 전 5전 전패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오늘 경기를 끝으로 프로농구는 열흘 가량의 휴식기를 가진뒤 다음달 2일 재개됩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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