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뉴타운, ‘명품 웰빙 도시’ 선포

입력 2008.01.2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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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가 뉴타운 사업시행 1년째를 맞아 사업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고 가치와 품격을 높인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지은 지 30년 된 단독주택들이 즐비합니다.

서민적인 풍경이 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주민들은 변화를 원합니다.

<인터뷰> 임원진(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 "골목도 좁고 신도시에 비해 너무 열악해..."

경기도는 12개 시 21개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공사 기간과 사업으로 인한 주민부담은 최대한 줄이고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교통소통과 친환경, 문화 활력으로 주거가치를 높이고 명품 디자인으로 도시품격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부천과 구리 등 4개 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밝혔습니다.

부천 원미지구는 공공문화와 생활중심지로, 소사지구는 걷고싶은 도시로, 부천 고강지구와 구리 인창 수색지구는 친환경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사업을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지만 순조롭게 돼도 2010년 착공하고 2020년이 돼야 전체적인 뉴타운이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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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뉴타운, ‘명품 웰빙 도시’ 선포
    • 입력 2008-01-28 19:11:56
    뉴스 7
<앵커 멘트> 경기도가 뉴타운 사업시행 1년째를 맞아 사업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고 가치와 품격을 높인 명품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좁은 골목길을 따라 지은 지 30년 된 단독주택들이 즐비합니다. 서민적인 풍경이 정감을 주기도 하지만 주민들은 변화를 원합니다. <인터뷰> 임원진(경기도 부천시 원미동) : "골목도 좁고 신도시에 비해 너무 열악해..." 경기도는 12개 시 21개 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의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공사 기간과 사업으로 인한 주민부담은 최대한 줄이고 가치와 품격을 높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교통소통과 친환경, 문화 활력으로 주거가치를 높이고 명품 디자인으로 도시품격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문수(경기도지사) 부천과 구리 등 4개 지구에 대한 구체적인 개발 전략을 밝혔습니다. 부천 원미지구는 공공문화와 생활중심지로, 소사지구는 걷고싶은 도시로, 부천 고강지구와 구리 인창 수색지구는 친환경도시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사업을 최대한 빨리 추진하겠다지만 순조롭게 돼도 2010년 착공하고 2020년이 돼야 전체적인 뉴타운이 완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이영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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