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약체’ 한국전력에 완승

입력 2008.01.2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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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약팀과의 대결에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삼성화재 특유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을 상대로, 역대전적 20승 무패의 절대 우위.

그러나 삼성화재는 강팀과의 맞대결보다도 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진 장병철 대신 손재홍을 선발출전시켰고, 1세트부터 안젤코에게 공격을 몰아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일방적인 경기 흐름 속에서도 3세트 비디오 판독까지 요구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1시간 8분 만에, 3대0의 완승.

삼성화재는 지난 주말 대한항공전 패배를 말끔히 씻어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힘내라는 열성팬들의 응원 속에, 프로팀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렸던 한국전력의 도전은 오늘도 실패로 끝났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 칼텍스가 현대건설을 힘겹게 뿌리치고, 시즌 첫 2연승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하께우와 김민지, 정대영이 무려 72점을 합작하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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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약체’ 한국전력에 완승
    • 입력 2008-01-28 21:41:33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서 선두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가볍게 제압했습니다. 약팀과의 대결에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 삼성화재 특유의 집중력이 빛났습니다. 정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국전력을 상대로, 역대전적 20승 무패의 절대 우위. 그러나 삼성화재는 강팀과의 맞대결보다도 더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최근 부진에 빠진 장병철 대신 손재홍을 선발출전시켰고, 1세트부터 안젤코에게 공격을 몰아주며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신치용 감독은 일방적인 경기 흐름 속에서도 3세트 비디오 판독까지 요구하며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1시간 8분 만에, 3대0의 완승. 삼성화재는 지난 주말 대한항공전 패배를 말끔히 씻어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힘내라는 열성팬들의 응원 속에, 프로팀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렸던 한국전력의 도전은 오늘도 실패로 끝났습니다. 여자부에서는 GS 칼텍스가 현대건설을 힘겹게 뿌리치고, 시즌 첫 2연승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하께우와 김민지, 정대영이 무려 72점을 합작하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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