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보증 수표’ 하승진 잡아라!

입력 2008.01.28 (22:13) 수정 2008.01.2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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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최장신 센터 하승진을 지명하는 행운이 어느 팀으로 돌아갈지 초미의 관심삽니다.

하승진을 뽑는 팀은 우승후보로 급부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신 2명을 앞에 두고 슬램덩크를 터트리는 파괴력.

국내 최초로 NBA에 진출했던 하승진은 2미터 21이라는 키만으로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L이 이미 하승진 때문에 외국인 선수의 키 제한을 없앴을 정도입니다.

1순위 지명 가능한 구단은 지난 시즌 6강에 오르지 못한 KCC와 동부, SK와 전자랜드로 확률은 똑같이 25%입니다.

대부분 강팀인데다 서장훈과 김주성, 방성윤 등과 짝을 이룬다면 어느 팀도 넘볼 수 없는 강팀의 전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하승진 어느 팀에 가더라도 최상의 환경기 조성돼 있다고 생각한다.

하승진에 가려 있지만 어느 해 보다 걸출한 대형 신인들이 많습니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꿈을 이루겠다는 아르헨티나 특급 경희대 김민수, 중앙대학의 전성기를 이끈 포워드 윤호영과 가드 강병현이 2순위를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병현 : "어느 팀에서 지명할 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할 것..."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KBL은 처음으로 신인 드래프트 실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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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승 보증 수표’ 하승진 잡아라!
    • 입력 2008-01-28 21:42:30
    • 수정2008-01-29 0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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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를 하루 앞두고 최장신 센터 하승진을 지명하는 행운이 어느 팀으로 돌아갈지 초미의 관심삽니다. 하승진을 뽑는 팀은 우승후보로 급부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장신 2명을 앞에 두고 슬램덩크를 터트리는 파괴력. 국내 최초로 NBA에 진출했던 하승진은 2미터 21이라는 키만으로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BL이 이미 하승진 때문에 외국인 선수의 키 제한을 없앴을 정도입니다. 1순위 지명 가능한 구단은 지난 시즌 6강에 오르지 못한 KCC와 동부, SK와 전자랜드로 확률은 똑같이 25%입니다. 대부분 강팀인데다 서장훈과 김주성, 방성윤 등과 짝을 이룬다면 어느 팀도 넘볼 수 없는 강팀의 전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뷰>하승진 어느 팀에 가더라도 최상의 환경기 조성돼 있다고 생각한다. 하승진에 가려 있지만 어느 해 보다 걸출한 대형 신인들이 많습니다. 어머니의 나라에서 꿈을 이루겠다는 아르헨티나 특급 경희대 김민수, 중앙대학의 전성기를 이끈 포워드 윤호영과 가드 강병현이 2순위를 다툴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강병현 : "어느 팀에서 지명할 지는 모르지만 열심히 할 것..."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KBL은 처음으로 신인 드래프트 실황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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