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에서 울려퍼진 ‘대~한민국’

입력 2008.01.29 (22:16) 수정 2008.01.2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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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일본을 이기고, 베이징행을 결정짓는 데에는 응원의 힘도 컸습니다.

600여 원정응원단과 현지 교민 등으로 구성된 우리 응원단은 열띤 성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도쿄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요기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선수들의 비장한 표정과 함께 우리 응원단의 열기도 달아올랐습니다.

1만 명이 넘게 들어가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일본 응원단에 맞서, 우리 응원단은 선수들과 더불어 결전에 나선다는 각오로 경기 내내 '대한민국'을 목놓아 외치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함희정(핸드볼 응원단)

자리를 함께한 배우들도 자신들이 연기한 선수들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영화배우) : "대한민국 화이팅!"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지킨 우리나라의 승리가 확정되자 선수단과 응원단은 모두가 하나가 돼 다시 찾은 베이징행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핸드볼과 대한민국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일본땅에 울려퍼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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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지에서 울려퍼진 ‘대~한민국’
    • 입력 2008-01-29 21:39:38
    • 수정2008-01-29 22:27:18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일본을 이기고, 베이징행을 결정짓는 데에는 응원의 힘도 컸습니다. 600여 원정응원단과 현지 교민 등으로 구성된 우리 응원단은 열띤 성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도쿄에서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요요기 경기장에 애국가가 울려 퍼지는 순간. 선수들의 비장한 표정과 함께 우리 응원단의 열기도 달아올랐습니다. 1만 명이 넘게 들어가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일본 응원단에 맞서, 우리 응원단은 선수들과 더불어 결전에 나선다는 각오로 경기 내내 '대한민국'을 목놓아 외치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함희정(핸드볼 응원단) 자리를 함께한 배우들도 자신들이 연기한 선수들을 향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정은(영화배우) : "대한민국 화이팅!"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지킨 우리나라의 승리가 확정되자 선수단과 응원단은 모두가 하나가 돼 다시 찾은 베이징행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핸드볼과 대한민국에 대한 열정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일본땅에 울려퍼졌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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