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부상 복귀후 첫 풀타임 활약

입력 2008.01.31 (22:00) 수정 2008.01.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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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부상 복귀후 처음으로 90분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팀도 하루만에 리그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날두의 선제골 장면입니다.

옆에서 달려들던 박지성에게 내줬더라면 어땠을까?

시즌 첫 골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남기며 박지성은 부상 복귀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겨서 기쁘다.개인적으로는 고쳐야 할 부분이 있었는데 못 고친 것 같아 아쉽다."

맨체스터는 3분동안 두 골을 몰아친 호날두의 원맨쇼를 앞세워 포츠머스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맨체스터는 아스널과 같은 승점 57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하루만에 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아프리카축구 최강을 가리는 네이션스컵.

전반 15분 아므르 자키의 환상적인 발리슛 선제골로 앞서 나간 이집트는 경기내내 잠비아 골문을 두드립니다.

그러나 후반 35분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동점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비록 비기긴했지만 지난 대회 챔피언 이집트는 2승1무,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른바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으로 유명한 86년 멕시코월드컵 8강전.

당시 상대였던 잉글랜드를 방문중인 마라도나는 신의 손 사건을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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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성, 부상 복귀후 첫 풀타임 활약
    • 입력 2008-01-31 21:46:23
    • 수정2008-01-31 22: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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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부상 복귀후 처음으로 90분 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팀도 하루만에 리그 선두를 되찾았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날두의 선제골 장면입니다. 옆에서 달려들던 박지성에게 내줬더라면 어땠을까? 시즌 첫 골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남기며 박지성은 부상 복귀 후 처음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인터뷰> 박지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겨서 기쁘다.개인적으로는 고쳐야 할 부분이 있었는데 못 고친 것 같아 아쉽다." 맨체스터는 3분동안 두 골을 몰아친 호날두의 원맨쇼를 앞세워 포츠머스를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맨체스터는 아스널과 같은 승점 57이 됐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하루만에 리그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아프리카축구 최강을 가리는 네이션스컵. 전반 15분 아므르 자키의 환상적인 발리슛 선제골로 앞서 나간 이집트는 경기내내 잠비아 골문을 두드립니다. 그러나 후반 35분 오히려 역습을 당하며 동점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비록 비기긴했지만 지난 대회 챔피언 이집트는 2승1무,조 1위로 8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른바 마라도나의 신의 손 사건으로 유명한 86년 멕시코월드컵 8강전. 당시 상대였던 잉글랜드를 방문중인 마라도나는 신의 손 사건을 정중히 사과했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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