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수석 인선 발표

입력 2008.02.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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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을 보좌할 청와대 참모진용이 모두 짜여졌습니다.

먼저,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우선 정무수석에 박재완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강재섭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새 정부의 조직개편작업을 주도하면서, 청와대와 국회, 내각을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박미석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서울복지재단 대표를 맡으면서 이명박 당시 서울 시장과 복지정책등에 호흡을 맞췄습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김병국 고려대 정외과 교수가 기용됐습니다.

미 하버드대를 나온 학계의 대표적인 '미국통'입니다.

경제수석엔 김중수 한림대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거시경제 전문가로 꼽힙니다.

교육과학문화수석엔 이주호 의원이 기용됐습니다.

한국개발원 교수를 지냈으며 새 정부의 영어 공교육 정책 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에는 대선기간 이 당선인의 법률고문을 지낸 이종찬 전 서울고검장이 발탁됐고, 국정기획수석에는 대선과정에서 정책과 공약을 총괄했던 곽승준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또 청와대 대변인에는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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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와대 수석 인선 발표
    • 입력 2008-02-10 20:30:48
    뉴스 9
<앵커 멘트> 새 정부 출범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통령을 보좌할 청와대 참모진용이 모두 짜여졌습니다. 먼저, 강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당선인이 새 정부의 청와대 수석 비서관들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우선 정무수석에 박재완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출신으로 강재섭 대표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새 정부의 조직개편작업을 주도하면서, 청와대와 국회, 내각을 연결할 적임자로 평가받았습니다. 사회정책수석에는 박미석 숙명여대 아동복지학부 교수가 발탁됐습니다. 서울복지재단 대표를 맡으면서 이명박 당시 서울 시장과 복지정책등에 호흡을 맞췄습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김병국 고려대 정외과 교수가 기용됐습니다. 미 하버드대를 나온 학계의 대표적인 '미국통'입니다. 경제수석엔 김중수 한림대 총장이 내정됐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을 지냈으며 거시경제 전문가로 꼽힙니다. 교육과학문화수석엔 이주호 의원이 기용됐습니다. 한국개발원 교수를 지냈으며 새 정부의 영어 공교육 정책 등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민정수석에는 대선기간 이 당선인의 법률고문을 지낸 이종찬 전 서울고검장이 발탁됐고, 국정기획수석에는 대선과정에서 정책과 공약을 총괄했던 곽승준 고려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또 청와대 대변인에는 이동관 인수위 대변인이 내정됐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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