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 ‘발목 부상’ 허정무호서 제외

입력 2008.02.1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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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축구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던 김치우(전남)가 발목 부상으로 '허정무호'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김치우가 오늘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숭실대와 연습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면서 "부상 선수 보호차원에서 김치우를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치우는 이날 숭실대와 연습경기 3피리어드 초반 오른 발목 부상으로 곧바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옮겨졌고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결과 다친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이에 따라 김치우를 대신할 새로운 수비수를 또 뽑을 지 여부를 검토한 뒤 12일 오전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이원재 축구협회 미디어담당관은 "허정무 감독과 통화를 했지만 새로운 선수 한 명을 더 뽑을 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5년 2개월 여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왔던 골키퍼 김병지와 공격수 정조국(이상 서울)도 지난 달 30일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허리를 다친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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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우, ‘발목 부상’ 허정무호서 제외
    • 입력 2008-02-11 20:46:01
    연합뉴스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축구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던 김치우(전남)가 발목 부상으로 '허정무호'에서 제외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김치우가 오늘 경기도 파주 NFC(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숭실대와 연습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면서 "부상 선수 보호차원에서 김치우를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 데려가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치우는 이날 숭실대와 연습경기 3피리어드 초반 오른 발목 부상으로 곧바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옮겨졌고 자기공명영상(MRI)촬영 결과 다친 발목 인대가 파열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이에 따라 김치우를 대신할 새로운 수비수를 또 뽑을 지 여부를 검토한 뒤 12일 오전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이원재 축구협회 미디어담당관은 "허정무 감독과 통화를 했지만 새로운 선수 한 명을 더 뽑을 지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앞서 5년 2개월 여 만에 대표팀으로 돌아왔던 골키퍼 김병지와 공격수 정조국(이상 서울)도 지난 달 30일 칠레와의 평가전에서 허리를 다친 뒤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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