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테니얼-현대 선수단 갈등 해소

입력 2008.02.11 (21:58) 수정 2008.02.11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현대 선수단과 센테니얼의 갈등이 극적으로 해소되면서, 모레부터 제주 전지훈련에 나서게 됐습니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과 현대 선수단이 5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결론을 이끌어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일성 사무총장이 현대 훈련장에 나타나, 센테니얼과 현대 선수단의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선수단의 고용 승계를 최대한 보장하는 조건으로, 코칭 스태프의 해임에 대해 양해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선수단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왔다."

하총장은 박노준 단장과 전화 통화를 하며, 의견 조율에 나섰고, 무려 5시간의 회의 끝에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습니다.

선수단은 내일 오전 박노준 단장과 정식 상견례를 갖고 센테니얼 구단에 정식으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갈등이 있었지만 훈련 거부는 아니었다며 모레부터는 제주 전지훈련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민태: "그동안 훈련 거부는 아니었다."

센테니얼은 오는 15일 KBO 창단 가입금을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해소되면서, 센테이널은 늦어도 다음주초까진 창단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센테니얼-현대 선수단 갈등 해소
    • 입력 2008-02-11 21:42:16
    • 수정2008-02-11 22:08:49
    뉴스 9
<앵커 멘트> 현대 선수단과 센테니얼의 갈등이 극적으로 해소되면서, 모레부터 제주 전지훈련에 나서게 됐습니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과 현대 선수단이 5시간의 마라톤 회의 끝에 결론을 이끌어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일성 사무총장이 현대 훈련장에 나타나, 센테니얼과 현대 선수단의 중재자로 나섰습니다. 선수단의 고용 승계를 최대한 보장하는 조건으로, 코칭 스태프의 해임에 대해 양해를 구했습니다. <인터뷰> 하일성: "선수단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왔다." 하총장은 박노준 단장과 전화 통화를 하며, 의견 조율에 나섰고, 무려 5시간의 회의 끝에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습니다. 선수단은 내일 오전 박노준 단장과 정식 상견례를 갖고 센테니얼 구단에 정식으로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갈등이 있었지만 훈련 거부는 아니었다며 모레부터는 제주 전지훈련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정민태: "그동안 훈련 거부는 아니었다." 센테니얼은 오는 15일 KBO 창단 가입금을 납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해소되면서, 센테이널은 늦어도 다음주초까진 창단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