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달식, 감독으로 ‘제2의 농구인생’

입력 2008.02.11 (21:58) 수정 2008.02.1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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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큰 좌절을 겪은 뒤, 다시 일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얘기 속에는 감동이 숨어 있습니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도 바로 그런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4패.

지난해보다 15경기나 더 많은 일정 속에, 신한은행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아직 실감은 못하겠다. 더 부담..."

휘문고를 나와 83년 고려대에 진학한 임감독은 당시 손꼽히는 가드였습니다.

그 뒤 현대전자에 입단했지만, 91년 코트 폭력은 그의 농구 인생을 180도 바꾼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당시 승부욕 강해서... 반성 많이 했다."

그 사건으로 10년 가까이 농구를 떠났지만, 코트는 고향과도 같았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9년간 프로골퍼도전... 한계 부딪혔다."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조선대학을 1부리그로 끌어올린 뒤,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지휘한 임달식 감독, 감독으로서 그의 농구 인생 제2막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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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달식, 감독으로 ‘제2의 농구인생’
    • 입력 2008-02-11 21:45:50
    • 수정2008-02-11 22: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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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큰 좌절을 겪은 뒤, 다시 일어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얘기 속에는 감동이 숨어 있습니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도 바로 그런 이야기의 주인공입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30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4패. 지난해보다 15경기나 더 많은 일정 속에, 신한은행은 2년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아직 실감은 못하겠다. 더 부담..." 휘문고를 나와 83년 고려대에 진학한 임감독은 당시 손꼽히는 가드였습니다. 그 뒤 현대전자에 입단했지만, 91년 코트 폭력은 그의 농구 인생을 180도 바꾼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당시 승부욕 강해서... 반성 많이 했다." 그 사건으로 10년 가까이 농구를 떠났지만, 코트는 고향과도 같았습니다. <인터뷰> 임달식(신한은행 감독): "9년간 프로골퍼도전... 한계 부딪혔다." 패배 의식에 젖어 있던 조선대학을 1부리그로 끌어올린 뒤, 신한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지휘한 임달식 감독, 감독으로서 그의 농구 인생 제2막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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