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신간] ‘유학, 우리 삶의 철학’ 外

입력 2008.02.13 (07:47) 수정 2008.02.13 (08: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500년 유학의 역사 속에서 자아 수양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변천했는지를 살펴보는 사상서 등 이번 주 새로 나온 책을 박석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유학, 우리 삶의 철학

성선설과 성악설로 나뉘어 변하지않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서양 철학과는 달리, 동양의 유학은 도덕적 수양을 통해 변해가는 사람의 심성을 논합니다.

공자와 맹자, 순자와 주희를 거쳐 대진에 이르는 2500년 유학 사상의 역사를 정리한 책입니다.

시대 상황이 변하면서 자아 수양의 개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추적합니다.

제왕 중의 제왕, 당태종 이세민

무소불위의 황제였지만 백성을 가장 두려워했던 당태종 이세민에 대한 고찰입니다.

군주의 최고 덕목은 자신의 욕심을 버리는 것이고, 백성을 온전하게 해야 곧 군주의 안전이 보장된다고 믿는 당태종의 지혜를 들려줍니다.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외화 번역가로 유명한 이미도 씨가 영화와 영어에 얽힌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번역가는 대부분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불완전한 대본에 의지해 작업을 한다는 등 번역의 흥미로운 뒷얘기를 담았습니다.

돈 한푼 없이 부자로 사는 법

돈과 경제가 전부라고 믿고 물질의 노예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누구나 속도를 올리는 세상에서 반대로 속도를 낮춰 걷다 보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주의 신간] ‘유학, 우리 삶의 철학’ 外
    • 입력 2008-02-13 07:34:00
    • 수정2008-02-13 08:05:50
    뉴스광장
<앵커 멘트> 2500년 유학의 역사 속에서 자아 수양이라는 개념이 어떻게 변천했는지를 살펴보는 사상서 등 이번 주 새로 나온 책을 박석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유학, 우리 삶의 철학 성선설과 성악설로 나뉘어 변하지않는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서양 철학과는 달리, 동양의 유학은 도덕적 수양을 통해 변해가는 사람의 심성을 논합니다. 공자와 맹자, 순자와 주희를 거쳐 대진에 이르는 2500년 유학 사상의 역사를 정리한 책입니다. 시대 상황이 변하면서 자아 수양의 개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추적합니다. 제왕 중의 제왕, 당태종 이세민 무소불위의 황제였지만 백성을 가장 두려워했던 당태종 이세민에 대한 고찰입니다. 군주의 최고 덕목은 자신의 욕심을 버리는 것이고, 백성을 온전하게 해야 곧 군주의 안전이 보장된다고 믿는 당태종의 지혜를 들려줍니다. 나의 영어는 영화관에서 시작됐다 외화 번역가로 유명한 이미도 씨가 영화와 영어에 얽힌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습니다. 번역가는 대부분 영화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불완전한 대본에 의지해 작업을 한다는 등 번역의 흥미로운 뒷얘기를 담았습니다. 돈 한푼 없이 부자로 사는 법 돈과 경제가 전부라고 믿고 물질의 노예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삶의 풍성함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누구나 속도를 올리는 세상에서 반대로 속도를 낮춰 걷다 보면 진정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