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싱글파파는 열애중’ 제작발표회

입력 2008.02.13 (09:13) 수정 2008.0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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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싱글파파는 열애중'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드라마가 첫 공개되는 자리여서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은?) "다음 주부터 방송 되는데요. 저도 빨리 보고 싶고요. 열심히 찍었으니까요 잘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오지호씨.

강성연씨의 첫사랑으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일곱 살짜리 아들을 홀로 키우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진한 부성애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미혼인데 아빠 연기 부담스럽진 않나?) 부담스럽죠. 부담스럽고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지?) 이 아이가 저에게 웃음을 줬을 때, 아들이 아빠를 챙겨주는 마음을 가끔씩 느끼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있고 그래요."

매번 새로운 연기변신을 보여주는 강성연씨는 성공을 위해 연인과 아들을 버리고 떠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죠?

<인터뷰> 강성연(연기자) : "('윤소이' 역을 선택한 이유는?) 차갑고 냉정하지만 가슴속엔 항상 응어리를 갖고, 아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리묘사가 많이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표현돼야 해서 그런 캐릭터 맘에 들어 선택했고요."

탄탄한 근육과 멋진 몸매가 매력적인 오지호씨.

극중 직업이 이종격투기 선수라고 합니다.

<인터뷰> 허이재(연기자) : "(오지호씨의 극중 직업, 잘 어울리는지?) 이종 격투기를 하는 씬이었거든요. 근데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너무 잘하시고 열심히 하셔서 나중엔 탈수증상까지 가셨거든요."

트레이닝을 따로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역할을 위해 몸 만들기를 따로 했는지?) 완벽하게 만들어서 나올 생각도 했었는데, 부성애와 인간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버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조금 뺐어요. 슬림하게..."

절친한 동료사이라는 강성연, 오지호씨.

첫인상에 대한 재밌는 일화가 있다고 하죠?

<인터뷰> 강성연(연기자) : "(예전에 오지호씨를 싫어했다고 하던데?) 싫어한 것은 아니었고요. 누구나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잖아요. 워낙 조각남이고 정말 잘 생겼어요. 깜짝 깜짝 놀라요. 저도..."

<현장음> 오지호(연기자) : "뻥 치시네."

<현장음> 강성연(연기자) : "느끼할 것 같고 스파게티만 먹을 것 같고...전 고향이 전라도인지도 몰랐었어요. 근데 이제 저희 집도 전라도 목포인데 드라마를 같이 한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말씀해주시는 거예요. 그 친구도 산 낙지와 홍어를 좋아하겠구나! 하면서 접해보니까 완전 정반대인거예요. 친해져서 제가 얘기했죠. 처음에 '너 너무 느끼할 줄 알고 싫어했었어. 그랬었어요."

이번에 드라마 첫 도전을 하는 슈퍼주니어의 신동 씨.

본명인 '신동희'로 연기자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신동희(연기자) : "(드라마 출연에 대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뭐라고 했나?) 일단은 드라마를 못 찍은 많은 멤버들이 제일 많이 부러워했고, 되게 힘들 거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연기자들의 빛나는 활약, 기대가 됩니다.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연예수첩 시청자께)"다음 주부터 방송되는데,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웃음과 감동 선사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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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싱글파파는 열애중’ 제작발표회
    • 입력 2008-02-13 08:17:13
    • 수정2008-02-13 11: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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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싱글파파는 열애중'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요. 드라마가 첫 공개되는 자리여서 취재열기도 뜨거웠습니다.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속속 현장에 도착했는데요.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은?) "다음 주부터 방송 되는데요. 저도 빨리 보고 싶고요. 열심히 찍었으니까요 잘되길 기원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오지호씨. 강성연씨의 첫사랑으로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일곱 살짜리 아들을 홀로 키우면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진한 부성애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미혼인데 아빠 연기 부담스럽진 않나?) 부담스럽죠. 부담스럽고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지?) 이 아이가 저에게 웃음을 줬을 때, 아들이 아빠를 챙겨주는 마음을 가끔씩 느끼면 결혼하고 싶은 생각도 있고 그래요." 매번 새로운 연기변신을 보여주는 강성연씨는 성공을 위해 연인과 아들을 버리고 떠나는 역할을 맡았다고 하죠? <인터뷰> 강성연(연기자) : "('윤소이' 역을 선택한 이유는?) 차갑고 냉정하지만 가슴속엔 항상 응어리를 갖고, 아픔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심리묘사가 많이 드러나지 않으면서도 표현돼야 해서 그런 캐릭터 맘에 들어 선택했고요." 탄탄한 근육과 멋진 몸매가 매력적인 오지호씨. 극중 직업이 이종격투기 선수라고 합니다. <인터뷰> 허이재(연기자) : "(오지호씨의 극중 직업, 잘 어울리는지?) 이종 격투기를 하는 씬이었거든요. 근데 저는 정말 깜짝 놀랐어요. 너무 잘하시고 열심히 하셔서 나중엔 탈수증상까지 가셨거든요." 트레이닝을 따로 했는지도 궁금하네요.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역할을 위해 몸 만들기를 따로 했는지?) 완벽하게 만들어서 나올 생각도 했었는데, 부성애와 인간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버지 같은 느낌을 주기 위해서 조금 뺐어요. 슬림하게..." 절친한 동료사이라는 강성연, 오지호씨. 첫인상에 대한 재밌는 일화가 있다고 하죠? <인터뷰> 강성연(연기자) : "(예전에 오지호씨를 싫어했다고 하던데?) 싫어한 것은 아니었고요. 누구나 사람에 대한 고정관념이 있잖아요. 워낙 조각남이고 정말 잘 생겼어요. 깜짝 깜짝 놀라요. 저도..." <현장음> 오지호(연기자) : "뻥 치시네." <현장음> 강성연(연기자) : "느끼할 것 같고 스파게티만 먹을 것 같고...전 고향이 전라도인지도 몰랐었어요. 근데 이제 저희 집도 전라도 목포인데 드라마를 같이 한다고 하니까 어머니가 말씀해주시는 거예요. 그 친구도 산 낙지와 홍어를 좋아하겠구나! 하면서 접해보니까 완전 정반대인거예요. 친해져서 제가 얘기했죠. 처음에 '너 너무 느끼할 줄 알고 싫어했었어. 그랬었어요." 이번에 드라마 첫 도전을 하는 슈퍼주니어의 신동 씨. 본명인 '신동희'로 연기자로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합니다. <인터뷰> 신동희(연기자) : "(드라마 출연에 대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뭐라고 했나?) 일단은 드라마를 못 찍은 많은 멤버들이 제일 많이 부러워했고, 되게 힘들 거라고 얘기해주더라고요." 추위를 녹여줄 따뜻한 드라마, 싱글파파는 열애중! 연기자들의 빛나는 활약, 기대가 됩니다. <인터뷰> 오지호(연기자) : "(연예수첩 시청자께)"다음 주부터 방송되는데,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웃음과 감동 선사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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