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카스피해 최대유전 개발권 확보
입력 2008.02.13 (22:08)
수정 2008.02.1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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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재미동포 기업인이 카스피해 최대 유전광구의 개발권을 확보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석유메이저들이 눈독을 들이는 중앙아시아 내륙의 바다, 카스피해.
지난달 말 카스피해 연안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뉴욕의 기업인들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 부회장 출신인 미드랜드 오일의 머피회장과, 재미 동포 기업인 홍성은 회장입니다.
동일지분으로 콘소시엄을 구성한 이들은 투르크 메니스탄 정부로부터 30년간 카스피해 세 광구의 개발 이용권을 따냈습니다
<녹취> 머피(미드랜드 오일 회장)
2천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한국이 2백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매장량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항만 확충과 송유관 현대화, 통신 기반시설 구축 등 17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홍성은(레이너그룹 회장):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국기업이 많이 들어가고 한국의 경험이 재활용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고르고 공평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사업계획은 새 정부 최고위 인사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자원외교를 지향하는 새정부의 첫 사업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재미동포 기업인이 카스피해 최대 유전광구의 개발권을 확보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석유메이저들이 눈독을 들이는 중앙아시아 내륙의 바다, 카스피해.
지난달 말 카스피해 연안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뉴욕의 기업인들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 부회장 출신인 미드랜드 오일의 머피회장과, 재미 동포 기업인 홍성은 회장입니다.
동일지분으로 콘소시엄을 구성한 이들은 투르크 메니스탄 정부로부터 30년간 카스피해 세 광구의 개발 이용권을 따냈습니다
<녹취> 머피(미드랜드 오일 회장)
2천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한국이 2백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매장량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항만 확충과 송유관 현대화, 통신 기반시설 구축 등 17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홍성은(레이너그룹 회장):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국기업이 많이 들어가고 한국의 경험이 재활용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고르고 공평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사업계획은 새 정부 최고위 인사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자원외교를 지향하는 새정부의 첫 사업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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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동포, 카스피해 최대유전 개발권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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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8-02-13 21:25:21
- 수정2008-02-13 22:09:48
![](/newsimage2/200802/20080213/1509080.jpg)
<앵커 멘트>
재미동포 기업인이 카스피해 최대 유전광구의 개발권을 확보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석유메이저들이 눈독을 들이는 중앙아시아 내륙의 바다, 카스피해.
지난달 말 카스피해 연안의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뉴욕의 기업인들이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 부회장 출신인 미드랜드 오일의 머피회장과, 재미 동포 기업인 홍성은 회장입니다.
동일지분으로 콘소시엄을 구성한 이들은 투르크 메니스탄 정부로부터 30년간 카스피해 세 광구의 개발 이용권을 따냈습니다
<녹취> 머피(미드랜드 오일 회장)
2천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한국이 2백년간 사용할 수 있는 매장량입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항만 확충과 송유관 현대화, 통신 기반시설 구축 등 17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한국기업의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홍성은(레이너그룹 회장): "사업을 추진하는데 한국기업이 많이 들어가고 한국의 경험이 재활용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고르고 공평하게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번 사업계획은 새 정부 최고위 인사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알려져, 자원외교를 지향하는 새정부의 첫 사업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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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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