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요정 아사다 “연아는 내 친구”

입력 2008.02.14 (20:40) 수정 2008.02.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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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번 4대륙 피겨선수권에 나선 스타들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바로 김연아 선수의 동갑내기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니다.

1살 이후 17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두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아사다 마오선수, 취재진들을 보자마자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아사다 마오입니다."

취재진들이 아사다 마오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불고기와 김을 좋아한다는 마오 선수. 맛있게 먹는 노하우도 알려줍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불고기를 밥과 함께 김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해요."

자신을 닮은 귀여운 스케이트와 애완견 사진 등, 애장품들도 살짝 공개했는데요, 정말 깜찍하죠?

한국 음악 얘기가 나오자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을 불러주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SOV. 겨울연가 주제곡 허밍 여느 18살 소녀답게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마오 선수, 특히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라이벌을 넘어선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세계선수권대회가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대회에서 서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김연아가)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한국 팬들 앞에 서는 첫무대인 만큼 보다 멋진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1살 때 한국에 왔지만 이번이 첫 방문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많은 한국 분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 그 분들이 기뻐했으면 합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

환한 미소만큼 한국 팬들을 사로잡을 좋은 연기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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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요정 아사다 “연아는 내 친구”
    • 입력 2008-02-14 20:34:18
    • 수정2008-02-14 20:57:52
    뉴스타임
<앵커 멘트> 이번 4대륙 피겨선수권에 나선 스타들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는 바로 김연아 선수의 동갑내기 라이벌 일본의 아사다 마오니다. 1살 이후 17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는데요.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두번째 한국 방문이라는 아사다 마오선수, 취재진들을 보자마자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인사를 건넵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안녕하십니까. 저의 이름은 아사다 마오입니다." 취재진들이 아사다 마오를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불고기와 김을 좋아한다는 마오 선수. 맛있게 먹는 노하우도 알려줍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불고기를 밥과 함께 김에 싸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해요." 자신을 닮은 귀여운 스케이트와 애완견 사진 등, 애장품들도 살짝 공개했는데요, 정말 깜찍하죠? 한국 음악 얘기가 나오자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제곡을 불러주며 각별한 관심을 나타냈는데요, SOV. 겨울연가 주제곡 허밍 여느 18살 소녀답게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마오 선수, 특히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보여주며 라이벌을 넘어선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세계선수권대회가 한달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 대회에서 서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김연아가) 빨리 나았으면 합니다." 한국 팬들 앞에 서는 첫무대인 만큼 보다 멋진 연기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는데요, <인터뷰> 아사다 마오(피겨 여자 싱글 세계 1위) : "1살 때 한국에 왔지만 이번이 첫 방문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에 많은 한국 분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줘 그 분들이 기뻐했으면 합니다." 아사다 마오 선수! 환한 미소만큼 한국 팬들을 사로잡을 좋은 연기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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