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명일 집중력’ 1위 동부, 전자랜드 격파

입력 2008.02.15 (22:04) 수정 2008.02.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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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연장접전 끝에 잘 나가던 전자랜드를 꺾고 다시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막판 표명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경기 중반까지 전자랜드 섀넌의 기세에 눌렸습니다.

김주성을 앞에 두고 꽂는 덩크 등 섀넌은 3쿼터까지 덩크 4개를 성공시켰습니다.

황성인,이한권 등과 함께 중장거리슛도 폭발시키며 동부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3쿼터 막판부터 동부가 1위 팀의 저력을 과시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동부는 김주성의 잇단 골밑슛과 강대협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동부는 4쿼터 막판 오코사가 오반칙 퇴장당하면서 연장을 허용했습니다.

동부는 그러나 전자랜드의 트리밍행이 연장전에서 오반칙 퇴장당한 틈을 타 다시 승부를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표명일(동부) :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이긴 것 같다"

동부는 2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팀들과의 승차를 5경기로 벌렸습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6위에 올랐던 전자랜드는 4연승을 멈춰 7위 SK에 반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창원에서는 KT&G가 5위 LG를 한 점차로 물리치고 삼성과 공동 2위를 이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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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명일 집중력’ 1위 동부, 전자랜드 격파
    • 입력 2008-02-15 21:39:30
    • 수정2008-02-15 22:10:56
    뉴스 9
<앵커 멘트> SK 텔레콤 T 프로농구에서 선두 동부가 연장접전 끝에 잘 나가던 전자랜드를 꺾고 다시 연승행진을 시작했습니다. 막판 표명일의 활약이 빛났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부는 경기 중반까지 전자랜드 섀넌의 기세에 눌렸습니다. 김주성을 앞에 두고 꽂는 덩크 등 섀넌은 3쿼터까지 덩크 4개를 성공시켰습니다. 황성인,이한권 등과 함께 중장거리슛도 폭발시키며 동부를 괴롭혔습니다. 그러나 3쿼터 막판부터 동부가 1위 팀의 저력을 과시하며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동부는 김주성의 잇단 골밑슛과 강대협의 3점포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동부는 4쿼터 막판 오코사가 오반칙 퇴장당하면서 연장을 허용했습니다. 동부는 그러나 전자랜드의 트리밍행이 연장전에서 오반칙 퇴장당한 틈을 타 다시 승부를 돌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표명일(동부) : "연장전에서 집중력을 발휘해 이긴 것 같다" 동부는 2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팀들과의 승차를 5경기로 벌렸습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6위에 올랐던 전자랜드는 4연승을 멈춰 7위 SK에 반경기차로 쫓기게 됐습니다. 창원에서는 KT&G가 5위 LG를 한 점차로 물리치고 삼성과 공동 2위를 이뤘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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