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해수부, 미래를 위해 지키겠다”

입력 2008.02.16 (15: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낮 부산의 한 호텔에서 '해양수산부 폐지 반대 지식인 포럼' 소속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양수산부는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굳은 인식으로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새 정부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이견이 있어도 많은 부분에 합의해왔는데 최종적으로 남은 것이 해수부라며, 해양과 수산 업무를 분리해 쪼개는 것은 국가 미래 발전 전략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조직법 관련 협상이 총선을 앞둔 정략적인 흥정 대상으로 비쳐진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손 대표는 정치적 여건이 쉽지 않지만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오후에는 전남 여수를 찾아, 여수 해양 엑수포 준비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해수부 폐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손학규 “해수부, 미래를 위해 지키겠다”
    • 입력 2008-02-16 15:45:05
    정치
대통합민주신당 손학규 대표는 오늘 낮 부산의 한 호텔에서 '해양수산부 폐지 반대 지식인 포럼' 소속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어 해양수산부는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굳은 인식으로 지켜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해 새 정부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이견이 있어도 많은 부분에 합의해왔는데 최종적으로 남은 것이 해수부라며, 해양과 수산 업무를 분리해 쪼개는 것은 국가 미래 발전 전략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조직법 관련 협상이 총선을 앞둔 정략적인 흥정 대상으로 비쳐진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손 대표는 정치적 여건이 쉽지 않지만 송구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오후에는 전남 여수를 찾아, 여수 해양 엑수포 준비위원회를 방문하는 등 해수부 폐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