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진주입니다.
지방의 한 대학이 세계에서 5번째로 돼지의 DNA칩을 제작할 수 있는 유전자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몇 년 뒤면 맛있고 살이 빨리 찌는 등 원하는 돼지를 얻을 수 있는 유전학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농림부로부터 양돈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진주산업대학의 양돈과학기술센터입니다.
냉동보관된 재래종 돼지의 조직을 용해시켜 MRNA를 분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술센터는 이 같은 작업을 거쳐 돼지의 10만 가지 유전자원 가운데 2000여 가지를 지난 1년여 동안은 연구 끝에 분류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5번째 개가입니다.
⊙김철욱(교수/진주산업대 국제축산개발학과): 한국은 5년 정도만 되면 맛있는 유전자의 기능을 모두 밝혀서 맛있고 살이 잘 찌는 그런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돼지고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이렇게 얻은 유전자원은 인간의 게놈지도처럼 돼지의 DNA칩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미국 명문대학에서도 연구원으로 초빙할 정도입니다.
⊙박외선(진주산업대 석사): 스탠포드대학교에 가서 유전자의 기능분석과 같은 깊이있는 학문을 공부해서 국내 양돈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기자: 이 같은 연구성과가 조금 더 진척될 경우 돼지고기의 혁명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종자전쟁에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입 돼지와 차별화된 기호성 높은 돼지사육이 가능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
지방의 한 대학이 세계에서 5번째로 돼지의 DNA칩을 제작할 수 있는 유전자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몇 년 뒤면 맛있고 살이 빨리 찌는 등 원하는 돼지를 얻을 수 있는 유전학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농림부로부터 양돈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진주산업대학의 양돈과학기술센터입니다.
냉동보관된 재래종 돼지의 조직을 용해시켜 MRNA를 분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술센터는 이 같은 작업을 거쳐 돼지의 10만 가지 유전자원 가운데 2000여 가지를 지난 1년여 동안은 연구 끝에 분류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5번째 개가입니다.
⊙김철욱(교수/진주산업대 국제축산개발학과): 한국은 5년 정도만 되면 맛있는 유전자의 기능을 모두 밝혀서 맛있고 살이 잘 찌는 그런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돼지고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이렇게 얻은 유전자원은 인간의 게놈지도처럼 돼지의 DNA칩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미국 명문대학에서도 연구원으로 초빙할 정도입니다.
⊙박외선(진주산업대 석사): 스탠포드대학교에 가서 유전자의 기능분석과 같은 깊이있는 학문을 공부해서 국내 양돈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기자: 이 같은 연구성과가 조금 더 진척될 경우 돼지고기의 혁명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종자전쟁에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입 돼지와 차별화된 기호성 높은 돼지사육이 가능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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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산업대 돼지 DNA칩 개발
-
- 입력 2001-01-15 19:00:00
⊙앵커: 끝으로 진주입니다.
지방의 한 대학이 세계에서 5번째로 돼지의 DNA칩을 제작할 수 있는 유전자원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몇 년 뒤면 맛있고 살이 빨리 찌는 등 원하는 돼지를 얻을 수 있는 유전학적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인철 기자입니다.
⊙기자: 농림부로부터 양돈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진주산업대학의 양돈과학기술센터입니다.
냉동보관된 재래종 돼지의 조직을 용해시켜 MRNA를 분리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기술센터는 이 같은 작업을 거쳐 돼지의 10만 가지 유전자원 가운데 2000여 가지를 지난 1년여 동안은 연구 끝에 분류해 내는데 성공했습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고 세계적으로도 5번째 개가입니다.
⊙김철욱(교수/진주산업대 국제축산개발학과): 한국은 5년 정도만 되면 맛있는 유전자의 기능을 모두 밝혀서 맛있고 살이 잘 찌는 그런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돼지고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자: 이렇게 얻은 유전자원은 인간의 게놈지도처럼 돼지의 DNA칩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것으로 미국 명문대학에서도 연구원으로 초빙할 정도입니다.
⊙박외선(진주산업대 석사): 스탠포드대학교에 가서 유전자의 기능분석과 같은 깊이있는 학문을 공부해서 국내 양돈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기자: 이 같은 연구성과가 조금 더 진척될 경우 돼지고기의 혁명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국제종자전쟁에 대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입 돼지와 차별화된 기호성 높은 돼지사육이 가능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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