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코소보 사태 주시

입력 2008.02.22 (06: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르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 피습과 관련해 부시 대통령이 전용기 상에서 긴급 보고를 받는 등 미국 정부의 긴박감 속에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사태를 아프리카 5개국 순방 후 귀국중인 부시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면서 세르비아 당국에 외교시설 보호 조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 시간을 늦추며 현지 사태를 점검한 후, 시위대 침입 당시 대사관에는 경비요원들 이외에 직원들은 없었고, 대사는 관저에 머물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시위는 있을 수 있지만 폭력 사태는 용납될 수 없다며 미 대사관을 보호하는 데 있어 경찰력 등 국제적 의무에 합당한 충분한 자원을 투입해줄 것을 세르비아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세르비아 정부가 사태 발생 이후 매우 호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그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시, 코소보 사태 주시
    • 입력 2008-02-22 06:21:34
    국제
세르비아 주재 미국 대사관 피습과 관련해 부시 대통령이 전용기 상에서 긴급 보고를 받는 등 미국 정부의 긴박감 속에 사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는 이번 사태를 아프리카 5개국 순방 후 귀국중인 부시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했다면서 세르비아 당국에 외교시설 보호 조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 시간을 늦추며 현지 사태를 점검한 후, 시위대 침입 당시 대사관에는 경비요원들 이외에 직원들은 없었고, 대사는 관저에 머물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시위는 있을 수 있지만 폭력 사태는 용납될 수 없다며 미 대사관을 보호하는 데 있어 경찰력 등 국제적 의무에 합당한 충분한 자원을 투입해줄 것을 세르비아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매코맥 대변인은 세르비아 정부가 사태 발생 이후 매우 호의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그들과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