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국보위 활동이후 받았던 훈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끝난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 부인이 분양권을 전매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지난 1980년 국가보위입법회의에서 활동한 경력이 청문회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송영길 : "내란목적단체 참여한건 문제가 있다, 지금이라도 이 때 받은 훈장 반납할 의사 있나?"
<녹취>한승수 : "반납할 용의 있다"
한 후보자는 오늘 훈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청문회 첫날 부동산 투기의혹들이 제기된데 이어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후보자 부인이 서울 서초동 고가 아파트의 분양권을 샀다가 2년 뒤 팔면서 1억 8천 5백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한 후보자는 입주도 하기전에 살던 집을 갑자기 팔게 돼, 다른 거처할 집을 사다보니 분양권을 팔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한승수: "분양안된 게 꽤 있어 그쪽 가야겠다 하고 샀는데 그렇게 할려고 했는데 안됐다."
<녹취>서갑원 : "매도하며 시세 차익 노린 것 아닌가?"
외환위기 직전 경제부총리를 지낸 한 후보에게 환란의 책임이 있는지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국회는 오늘 청문회 심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인사청문동의서 인준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국보위 활동이후 받았던 훈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끝난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 부인이 분양권을 전매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지난 1980년 국가보위입법회의에서 활동한 경력이 청문회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송영길 : "내란목적단체 참여한건 문제가 있다, 지금이라도 이 때 받은 훈장 반납할 의사 있나?"
<녹취>한승수 : "반납할 용의 있다"
한 후보자는 오늘 훈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청문회 첫날 부동산 투기의혹들이 제기된데 이어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후보자 부인이 서울 서초동 고가 아파트의 분양권을 샀다가 2년 뒤 팔면서 1억 8천 5백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한 후보자는 입주도 하기전에 살던 집을 갑자기 팔게 돼, 다른 거처할 집을 사다보니 분양권을 팔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한승수: "분양안된 게 꽤 있어 그쪽 가야겠다 하고 샀는데 그렇게 할려고 했는데 안됐다."
<녹취>서갑원 : "매도하며 시세 차익 노린 것 아닌가?"
외환위기 직전 경제부총리를 지낸 한 후보에게 환란의 책임이 있는지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국회는 오늘 청문회 심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인사청문동의서 인준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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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수 총리 청문회, ‘국보위 훈장’ 반납
-
- 입력 2008-02-22 06:57:44
![](/newsimage2/200802/20080222/1514036.jpg)
<앵커 멘트>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국보위 활동이후 받았던 훈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끝난 인사청문회에서는 후보자 부인이 분양권을 전매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최동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승수 총리 후보자가 지난 1980년 국가보위입법회의에서 활동한 경력이 청문회에서 도마에 올랐습니다.
<녹취>송영길 : "내란목적단체 참여한건 문제가 있다, 지금이라도 이 때 받은 훈장 반납할 의사 있나?"
<녹취>한승수 : "반납할 용의 있다"
한 후보자는 오늘 훈장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청문회 첫날 부동산 투기의혹들이 제기된데 이어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권 전매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후보자 부인이 서울 서초동 고가 아파트의 분양권을 샀다가 2년 뒤 팔면서 1억 8천 5백만원의 시세차익을 거뒀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한 후보자는 입주도 하기전에 살던 집을 갑자기 팔게 돼, 다른 거처할 집을 사다보니 분양권을 팔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한승수: "분양안된 게 꽤 있어 그쪽 가야겠다 하고 샀는데 그렇게 할려고 했는데 안됐다."
<녹취>서갑원 : "매도하며 시세 차익 노린 것 아닌가?"
외환위기 직전 경제부총리를 지낸 한 후보에게 환란의 책임이 있는지 논란도 이어졌습니다.
국회는 오늘 청문회 심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오는 26일 본회의에서 인사청문동의서 인준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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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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