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정대세 ‘중국전 출전 이상무!’

입력 2008.02.22 (10:47) 수정 2008.02.2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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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북한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정대세(24.가와사키)가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 출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23일 열릴 중국과 대회 3차전을 앞두고 22일 오후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 보조구장에세 실시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지난 20일 남북대결에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 부위 근육에 타박상을 입었던 정대세는 21일 팀 훈련에 불참해 중국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정대세는 이날 팀 버스에서 내려 훈련장으로 들어가며 몸 상태를 묻는 한국 취재진에게 다친 부위를 손으로 만져 보이면서 "괜찮다.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훈 북한 대표팀 감독은 같은 질문에 "지켜보자"고만 짧게 말했다.
재일교포 3세인 정대세는 지난 17일 일본과 대회 첫 경기(1-1 무승부) 선제골에 이어 20일 한국(1-1 무승부)을 상대로도 동점골을 뽑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며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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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 정대세 ‘중국전 출전 이상무!’
    • 입력 2008-02-22 10:47:27
    • 수정2008-02-22 21:14:25
    연합뉴스
두 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북한 축구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정대세(24.가와사키)가 2008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마지막 경기 출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정대세는 23일 열릴 중국과 대회 3차전을 앞두고 22일 오후 충칭 올림픽스포츠센터 보조구장에세 실시된 팀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지난 20일 남북대결에서 엉덩이와 허벅지 사이 부위 근육에 타박상을 입었던 정대세는 21일 팀 훈련에 불참해 중국전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정대세는 이날 팀 버스에서 내려 훈련장으로 들어가며 몸 상태를 묻는 한국 취재진에게 다친 부위를 손으로 만져 보이면서 "괜찮다. 많이 나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김정훈 북한 대표팀 감독은 같은 질문에 "지켜보자"고만 짧게 말했다. 재일교포 3세인 정대세는 지난 17일 일본과 대회 첫 경기(1-1 무승부) 선제골에 이어 20일 한국(1-1 무승부)을 상대로도 동점골을 뽑아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며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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